조회 4,053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4-08 16:25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5년 4월 중고차 시세를 발표했다. 이번 시세는 엔카닷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산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와 수입 브랜드인 벤츠, BMW, 아우디 등 2022년식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주행거리 6만km, 무사고 차량 기준으로 분석됐다.
4월은 봄철 성수기 시즌으로 중고차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이번 달 국산차와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52% 하락하며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일부 모델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대적으로 큰 하락폭을 보인 모델도 있어 구매자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엔카닷컴 ‘2025년 4월 수입차 시세’(이미지 제공=엔카닷컴)
국산차 시세는 평균 0.63% 하락했다. 특히 SUV와 RV 모델이 평균보다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봄 나들이나 가족용 차량을 찾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대표적으로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전월 대비 1.57%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1.24%,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00% 내렸다. 대형 세단 기아 K8 2.5 2WD 노블레스도 1.23% 하락했다.
반면 생애 첫차 또는 엔트리카 수요가 증가하는 경차와 소형, 준중형차는 시세 변동이 제한적이었다. 현대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0.90%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05% 상승으로 미세한 변화를 보였고, 현대 아반떼(CN7) 1.6 인스퍼레이션과 KG모빌리티 베리 뉴 티볼리 1.5 2WD V3는 각각 0.50%, 0.39% 하락에 그쳤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0.37% 하락했다. 특히 일부 모델은 2%대의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벤츠 C-클래스 W205 C200 AMG Line은 2.15% 하락했고, 아우디 A4(B9) 40 TFSI 프리미엄은 2.56% 하락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는 2.6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1.81%,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1.16% 하락했다.
엔카닷컴 ‘2025년 4월 수입차 시세’(이미지 제공=엔카닷컴)
반대로 SUV와 전기차 일부 모델은 오름세를 보였다.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1.16%, 미니 쿠퍼 클래식 3세대는 1.40% 상승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1.69%, 모델Y 롱레인지는 1.67% 올라 전기차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반영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추구하면서 중고차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과 봄철 성수기 시즌이 맞물려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4월 말까지 시세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현재 시세가 하락한 카니발, 쏘렌토 같은 국산 SUV나 C-클래스, A4 같은 독일 중형 세단도 조건에 따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email protected]
[뉴스탭 인기 기사]
· 영화 속 공룡이 책상 위로... 레고, 1미터 길이 ‘T-렉스 화석’ 세트 출시
· D램 가격 급등세…DDR5 제품군 평균 10% 이상 올라
· 조텍, 화이트 감성 입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SOLID OC White’ 출시
· MSI, '랜더스 데이' 맞아 최대 100만원 할인… RTX 50 신제품까지 포함
· ABC마트, 나이키와 ‘에어맥스 Dn8’ 캠페인 전개… 사내 직원이 모델로 참여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EV 트렌드] 올해 배터리 전기차 판매 2000만 대 '3월 베스트셀링 7개는 중국'
-
5월 중고 국산 SUVㆍRV 시세 하락...나들이 시즌 패밀리카 구매 적정 시기
-
크기는 적당합니다만...가성비 끝판왕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
유럽 밴 시장을 장악한 전설의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딱 700대 한정 판매
-
中 니오, 3년간 생산량 5배 증가…6년 만에 누적 50만 대 이정표 달성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슈퍼카는 타이어도 남다르게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오리엔테이션 개최...8개 주 약 4000km 주파
-
[EV 트렌드] 볼보, 2026년 EX60부터 '메가 캐스팅' 도입...효율성 극대화
-
中 전기차 관세 인상은 제 무덤 파기, 獨 3사의 이유있는 반대
-
한국타이어, '2024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 진행
-
한성모터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한성모터스 지역 예선’ 성료
-
기아,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실시
-
폴스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2년 연속 수상 쾌거
- [유머] 디자이너가 갈아엎은 '최악의 기업 로고들'
- [유머] 상남자식 기부 방법
- [유머] 새 핸드폰 발표 때마다 미지근한 사람들이 겪는 패턴
- [유머] 집사 심심할까봐
- [유머] 팬더에게 손 흔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빠에게 화장솜 사오라는 여동생
- [유머] 샴푸에 이딴 게 들어간다고..?.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