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조회 4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7 15:25
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현대차 아이오닉 9 순수전기차(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외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힌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당분간 현지 판매 차량에 대한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6월 2일까지 2개월간 현재 판매되는 라인업의 권장소매가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는 '역동적 시장 상황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이 같은 조치가 고객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CEO 랜디 파커는 '제조사가 권장소매가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또 다른 예'라며 '우리는 오늘날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1분기 기록적 판매에서 얻은 추진력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미국 엘라배마 생산 라인(현대차)
또 그는 미국에 자리한 제조 시설을 언급하며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전력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유연성이 있다'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가격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역시 인터뷰에서 '소비자가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그들에게 어느 정도 안정을 제공하고 싶다. 권장소매가 동결은 미국 소비자에게 훌륭한 차량을 제공하고 수십만 개 일자리를 지원하며,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시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려는 다각적 노력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기아는 아직 공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미국 현지 언론은 현대차, 제네시스와 유사한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
[컨슈머인사이트] ‘EV3’ ‘코나 EV’ 안 사고 ‘아토3’ 살 사람은?
-
렉서스 LM 500h,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
HS효성더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현대차 호세 무뇨스 CEO, 임직원과 첫 타운홀 미팅… “협업과 도전 강조”
-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
토레스 하이브리드 3000만 원대 출시 예고 '실주행 연비 대폭 개선'
-
스텔란티스 '레벨 3' 주행보조시스템 공개… 개발 완료했지만 출시는 아직
-
[EV 트렌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볼보 ES90 내달 5일 출시 예고
-
현대차 외국인 첫 CEO 호세 무뇨스 '완벽하지 않은 제품 출시하지 않을 것'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유머] 일본 치바에 있는 어느 중국요리집 상호명
- [유머] 한국인에게 이상하게 낯익은 이탈리아 문화
- [유머] 메이저 치킨이지만 의외로 호불호 갈린다는 치킨.jpg
- [유머] 영화 촬영 도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의 비밀.jpg
- [유머] 당근에 뜬 SKT 유심 판매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뉴스] '압도적 선두' 달리던 LG, 충격의 5연패... 0.5경기 차 추격하는 공동 2위팀은 '더' 충격
- [뉴스] '마약 전과' 서민재, 급작스러운 임신 고백... 팬들은 '럽스타 vs 남친 만행 폭로' 의견 엇갈려
- [뉴스] '도난 피해' 당한 박나래... '피해자지만, 내가 미안해' 말한 이유
- [뉴스] '뇌 신경마미' 투병 고백한 자우림 김윤아... 팬들 반가워할 소식 전했다
- [뉴스] 이재명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5월 15일 첫 공판... 법원, 이례적 '속도전'
- [뉴스] 홍준표 은퇴에 눈물 쏟은 'MBC 퇴사' 이성배... '그분의 마지막 대변인, 영광이다'
- [뉴스] 가수 수익 2년 100만원 정산'... 배달 알바로 돈 번 축구선수 출신 트로트맨 전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