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7 15:25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 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기아 EV6 실내(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로 대다수 소비자가 순수전기차를 구입하는 가운데 미국의 한 'EV6' 소유주가 신차 구입 후 1년 만에 여러 차례 12V 배터리를 교체했다고 주장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은 기아 EV6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지만 결함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소개하고 수년에 걸쳐 배터리 고장에 대한 여러 건의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모델의 12V 배터리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고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년형 EV6 소유주라고 밝힌 이는 1년 만에 3번의 배터리를 교체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EV6 배터리 불만(온라인 캡처)
해당 소식을 전한 카스쿱스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기아 EV6에는 일반적으로 훨씬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AGM(Absorbed Glass Mat) 배터리가 아닌 기존 납산 12V 배터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 AGM 배터리의 경우 유리섬유메트를 사용해 전해액을 고정하므로 더 나은 효율 및 긴 수명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레몬법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의 EV6에는 OEM 납산 배터리가 탑재됐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고장난 배터리에서 산이 새어 나와 트레이 아래가 부식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기아 EV6(기아)
소송을 제기한 EV6 소유주는 신차를 구입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누적주행거리가 약 4500마일(약 7200km)임에도 이미 12V 배터리를 여러 번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소식을 공유한 현지 온라인 자동차 게시판에는 기아가 지난해 말부터 기존 납산 배터리가 아닌 AGM 12볼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유머] 경찰에 빼앗긴 네이버 인재
- [유머] 일본의 기묘한 풍경들
- [유머] 잇섭이 구독자에게 선물 받은 칼을 계속 쓰는 이유
- [유머] 경찰에게 뺏긴 네이버 인재2
- [유머] 이새돌 팬덤이 적으로 돌린 사이트 목록
- [유머] 극과 극의 계란찜
- [유머] 굴라면 맛있게 먹방 하는
- [뉴스] '대구 스토킹 살인범' 48세 윤정우 신상공개
- [뉴스] 소지섭 액션 복귀작 넷플릭스 '광장' 글로벌 1위 찍자... 영화 '회사원'도 역주행 중
- [뉴스] 한국 최초 '클럽월드컵' 득점자 이강인... 2차전에서 '연속골' 도전한다
- [뉴스] BTS 뷔, 전역 후에도 각 잡힌 '경례'... 폭염 속 라운딩 중인 영상 공개
- [뉴스] 블랙핑크, 7월초 신곡과 함께 '완전체'로 돌아온다... 3년 만에 컴백
- [뉴스] 의사 불륜 알아채고 3년간 12억 뜯어낸 40대 男... 욕심 더 부리다 '철창행'
- [뉴스] '마세라티 뺑소니' 김씨, 알고 보니 불법 도박판 '총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