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7 15:25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 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기아 EV6 실내(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로 대다수 소비자가 순수전기차를 구입하는 가운데 미국의 한 'EV6' 소유주가 신차 구입 후 1년 만에 여러 차례 12V 배터리를 교체했다고 주장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은 기아 EV6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지만 결함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소개하고 수년에 걸쳐 배터리 고장에 대한 여러 건의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모델의 12V 배터리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고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년형 EV6 소유주라고 밝힌 이는 1년 만에 3번의 배터리를 교체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EV6 배터리 불만(온라인 캡처)
해당 소식을 전한 카스쿱스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기아 EV6에는 일반적으로 훨씬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AGM(Absorbed Glass Mat) 배터리가 아닌 기존 납산 12V 배터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 AGM 배터리의 경우 유리섬유메트를 사용해 전해액을 고정하므로 더 나은 효율 및 긴 수명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레몬법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의 EV6에는 OEM 납산 배터리가 탑재됐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고장난 배터리에서 산이 새어 나와 트레이 아래가 부식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기아 EV6(기아)
소송을 제기한 EV6 소유주는 신차를 구입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누적주행거리가 약 4500마일(약 7200km)임에도 이미 12V 배터리를 여러 번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소식을 공유한 현지 온라인 자동차 게시판에는 기아가 지난해 말부터 기존 납산 배터리가 아닌 AGM 12볼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모두 하나로' JLR코리아 원(One) 전략 공개
-
벤틀리, 마지막 W12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 최초 공개...무한 비스포크 옵션
-
로터스, 엘레트라 등 럭셔리 EV 전략 적중...지난해 글로벌 인도대수 74% 증가
-
제네시스ㆍ테이트 모던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
GM 한국사업장, 사내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
시트로엥, 순수 전기 SUV 'C5 에어크로스' 공개... 13인치 대형 스크린 탑재
-
'296 GTB 스페셜 버전' 800마력 PHEV,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
기아, 영국서 'PV5' 전격 공개... 유럽 상용차 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
-
그랜저 가격 수입 전기 세단...폴스타, 가성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
-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무보증금 리스 출시
-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
현대차, 'ACT 엑스포 2025'서 북미 수소 물류시장 본격 공략
-
중국 세레스, 상하이 모터쇼서 지능형 안전 생태계 공개…미래 자동차 안전 표준 제시
-
비스테온-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 공개…차량 내 경험 혁신 예고
-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유머] 샴 고양이 머리에 '앉아'를 입력시킨 결과
- [유머] 미국에서 자기 컵을 지키는 이유
- [뉴스] '당뇨에 심리적 충격까지'... 尹, 14일 특검 출석 또 거부할 듯
- [뉴스] 6000년의 벽화가 유산이 되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극
- [뉴스] '폭염' 속 대형마트서 카트 정리하던 직원, 의식잃고 쓰러진 뒤 사망
- [뉴스] '코스피 2년 내 OOOO 가능'... 美 최고 투자은행 'JP모건', 어마어마한 예측 내놨다
- [뉴스] 워터밤 폭격한 권은비가 전하는 '첫번째 레슨'... '물 맞으며 OO서 무대 연습'
- [뉴스] '한판에 550억'... PSG vs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전서 격돌
- [뉴스]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 떠난 서동주... 남편이 찍어준 사진 봤더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