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4 13:45
'공력 성능 향상으로 안정성 · 제동력 향상' BMW모토라드, 뉴 S 1000 RR 출시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모토라드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해당 모델은 공력 성능을 강화해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향상시킨 동시에, 첨단 및 기본 사양을 대폭 확대해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뉴 S 1000 RR은 레이싱 모터사이클 유전자를 물려받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첨단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고속에서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전면 패널에는 새롭게 설계한 '윙렛(Winglet)'을 장착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35%가량 증가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고속 및 곡선 주행 시 앞바퀴 접지력은 높이고, 앞바퀴 들림 현상은 효과적으로 억제해 주행 안정성과 가속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전륜 휠 커버에 브레이크 냉각 덕트를 통합 적용해 브레이크 캘리퍼 주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덕분에 브레이크가 효과적으로 냉각돼 보다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보호력도 향상됐다.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뉴 S 1000 RR은 경량화와 차체 균형이 모두 향상된 알루미늄 플렉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설계되고,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를 통해 정밀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직경 45mm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 후륜에 알루미늄 스윙암과 풀 플로터 프로 시스템이 적용돼 빠른 응답성과 높은 접지력은 물론 뛰어난 강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전자식 다이내믹 댐핑 컨트롤이 주행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감쇠력을 조절해 일반 도로에서는 편안한 주행감각을, 서킷에서는 뛰어난 반응을 제공한다.
수/유랭식 직렬 4기통 999cc 엔진을 탑재한 해당 모델은 더욱 엄격해진 유로 5+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113Nm(11.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03km/h이다.
한편 뉴 S 1000 RR의 강력한 힘은 'M 퀵 액션 스로틀(M Quick Action Throttle)'로 빠르고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회전각을 기존 72도에서 58도로 줄여 손목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도 정교한 출력 조절이 가능해 서킷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도는 낮추고 주행 제어력은 극대화한다.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뉴 S 1000 RR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던 라이딩 모드 프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기존의 4가지 모드 외에도 개별 설정이 가능한 ‘Race Pro’ 모드 3종을 추가 제공해 트랙션 컨트롤, 앞바퀴 들림 방지, ABS 감도 등 다양한 요소를 주행 환경과 취향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엔진 브레이크, 경사로에서 정차 후 자동으로 제동을 유지하는 ‘오토 힐 스타트 컨트롤 프로’도 새롭게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본 탑재된 다이내믹 브레이크 컨트롤은 급제동 시 불필요한 스로틀 입력을 차단해 안정적인 제동을 돕고, 브레이크 슬라이드 어시스트 기능을 더해 트랙 주행 시 코너를 한층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빠르고 편리한 기어 변속을 지원하는 시프트 어시스트 프로,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6.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높인 틴티드 하이 윈드스크린 등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국내 출시되는 뉴 S 1000 RR은 블루스톤 메탈릭 색상의 ‘스타일 스포츠’, 라이트 화이트 색상에 M 모터스포츠 데칼을 조합한 ‘M 패키지’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230만~331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프랑스, 전기차 환경 보너스 폐지…보조금 대폭 축소
-
스텔란티스, 피아트 500e 생산 또 중단…유럽 전기차 시장 위기 직면
-
330. BYD의 세계 6위, 중국의 제로섬 게임 본격화
-
[영상] 11월 4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11월 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내수 침체 속 르노코리아 ‘선전’
-
[영상]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부분변경 모델 시승기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뉴스] 백지영 '12월 2일 신곡 냈는데 다음날 계엄령... 비운의 명곡 '그래 맞아' 많은 관심 부탁'
- [뉴스] 'KBS 퇴사' 이정민 아나운서, 스파숍 사장된 근황 공개... '퇴직금 큰 거 한 장 받아'
- [뉴스] 뉴욕서 변호사 된 가수 이소은, 20년 만에 새 앨범 낸 이유... 6살 딸 때문이었다
- [뉴스] '폐 찢어질 것 같아'... 65년간 55사이즈 유지한 최화정이 공개한 '7분 운동법' (영상)
- [뉴스] 한 경기 30분이면 충분했다... 미국 매체 '손흥민 MLS 역대 최고 스타 4위'
- [뉴스] 포항 기성용, 갈비뼈 '미세 골절' 당분간 그라운드 떠난다... '보름 정도 출전 불가능할 듯'
- [뉴스] 넷플릭스 '모솔연애' 이도, 안타까운 건강 상태 공개됐다... '각막 안 좋아, 실명 가능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