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1 15:25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디스플레이. (서울모빌티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부품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기술 혁신의 현장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현대모비스, 보그워너, 명화공업, 서연, 모트렉스 등 부품기업들은 전기화, 자동화, 친환경 등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자사의 첨단 기술력과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전시와 B2B 연계를 위한 기술관 운영 등 산업과 소비자 모두를 아우르는 전시가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기아 EV9에 장착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ZEISS와의 공동 개발로 이뤄진 이 기술은 차량 전면 유리창을 통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e-코너 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과 함께, 전문 해설이 있는 'M.Tech 갤러리관', 어린이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해 기술 대중화에 앞장선다.
서연 Vision 2030 컨셉 모델. (서울모빌티쇼)
글로벌 부품사 보그워너는 토크 제어 및 3-in-1 통합 열관리 기술, 인터셀 쿨러, SiC 기반 인버터 등 전기차의 동력계 핵심 기술을 대거 출품한다. 이미 양산 준비를 마친 일부 기술은 2026년부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테크레인은 위치 센서 없이도 제어 가능한 센서리스 방식의 전동 워터펌프(EWP)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용 모터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기술력을 선보인다.
명화공업은 오일펌프와 제어기를 통합한 EOP, 전기차용 쿨런트허브, 고전압 오일펌프 제어기(OPU) 등 친환경 부품을 소개한다. 효율성과 경량화를 강화한 제품 구성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기술적 응답으로 평가된다.
코리아에프티는 북미 LEV-III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카본 캐니스터를 비롯해, 플라스틱 필러넥, 전동 선쉐이드, ADAS 솔루션 및 VIM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모트렉스 PBV CV1 DRT. (서울모빌리티쇼)
모트렉스 그룹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중형 승합 PBV 'CV1'을 신차 발표 형식으로 공개한다. 설계 단계부터 목적 기반 활용을 고려해 제작된 이 모델은 DRT, 어린이 통학차, 구급차 등 다양한 목적형 차량의 미래를 제시한다.
서연은 SDV 시대를 겨냥한 컨셉트 모델 'Vision 2030'을 통해 사용자 교감형 디자인 R&D 비전을 시각화하며, 4개 콘셉트 모델을 통해 미래차 내부 공간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회원사들의 기술을 집약한 '자동차 부품 기술관'을 운영한다. 내연기관 고도화와 전동화 전환을 모두 아우르는 기술 전시가 중심이 되며, 태양금속, 대동시스템, 삼기, 유니크 등 국내 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한다.
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는 부품기업들이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이고,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기술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협력사 채용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 실시
-
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코트디부아르 지역 청년 대상 IT 교육센터 개소
-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인도 개시… 복합 434km 긴 주행거리
-
하이킹 코스에 핀 데이지 군락에서 영감, 롤스로이스 '컬리넌 데이지' 공개
-
렉서스, 8세대 ES 깜짝 공개 '패스트백 차체에 두 가지 파워트레인'
-
KG 모빌리티, 1분기 흑자 달성…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실적 회복세
-
돌비, 오토 상하이 2025서 차량용 ‘돌비 비전·애트모스’ 기술 대거 공개
-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
포니.ai, 세계 최초 차량용 칩 기반 레벨 4 로보택시 공개… 양산 원년 선언
-
중국 FAW 그룹, 홍치 브랜드 첫 비행 자동차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개척
-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 원 흑자 달성...순수 영업실적으로 이익 실현 의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익 3조 6336억원 달성'
-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
[2025 상하이오토쇼] 포르쉐, 7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911 스피릿 70' 공개
-
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기증...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
[2025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대공세, 2027년 30종 신차 출시
-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
현대차·기아, 인도 3개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설립...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유머] 국민연금 요약
- [유머]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 [유머] 최애의 아이 원조는 한국임
- [유머] 다운증후군 딸과 대화하는 어머니
- [유머] 투표소 상상초월 레전드
- [유머] 탈북녀가 말하는 북한 ㅅㅅ썰
- [유머] 이번 주말 계획
- [뉴스] '아들한테 안 미안해요?' 질문에 진도항서 아내와 두 아들 살해한 40대 남성이 보인 반응
- [뉴스] '169㎝' 허경환, 키 크는 수술 고민 중... '3개월에 5cm 큰다고'
- [뉴스]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감독의 출사표... '우리 선수들 믿는다, 지금처럼 내일도 잘해줄 것'
- [뉴스] 고양시 공영주차장 이용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이름·전화번호·차량번호 다 털렸다
- [뉴스] 하원미, '추신수♥' 몰래 3억 벤틀리 팔더니 놀라운 근황 전했다
- [뉴스] [속보] 권성동 '보수 재건 위해 '원내대표' 사퇴'
- [뉴스] '금실 너무 좋아서'... '둘째 출산'한 배우 윤진이, 남편에게 '정관수술' 권유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