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캐딜락이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4월 중 판매를 시작할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2020년 출시한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로, 신규 적용된 첨단 사양과 풀체인지급 내외부 디자인 변경으로 더욱 강렬해진 존재감을 완성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풀-사이즈 럭셔리 SUV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온 모델이다. 

미국에서 앞서 공개된 2025 에스컬레이드는 이전보다 낮게 자리를 잡은 수직 LED 헤드라이트, 전동식 도어, 조명이 들어간 캐딜락 크레스트와 그릴 서라운드, 신규 휠 디자인 등으로 순수 전기차 에스컬레이드 IQ와 유사하게 외관을 다듬었다.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실내는 대시 보드 전체를 차지하는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터치 스크린, 40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AKG 오디오로 고급스러움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캐딜락은 1일부터 ‘캐딜락 소식 받기’ 구독자 모집을 시작한다. ‘캐딜락 소식 받기’를 신청하면  차량 관련 최신 정보가 이메일 혹은 문자(SMS)로 가장 먼저 전달된다.

또한 오는 6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