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31 22:25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자율주행 테마관 배치도. (서울모빌리티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종합 전시장이자 실험 무대가 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 ‘자율주행 테마관’을 운영하고,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마관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참여하는 국가 범부처 R&D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LG전자,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과 전략을 공개하며, AWS, 바이두, 영국 CCAV 등 글로벌 기술 기업도 발표에 나선다.
KADIF는 2021년부터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2027년까지 진행되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현재까지 600여 개 연구기관, 900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테마관에는 교통 인프라, AI·데이터·통신, 차량 플랫폼, 센서·부품, 시뮬레이션 등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성하는 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레벨4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셔틀 ‘가치타요'를 실내 트랙에서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다. 해당 셔틀은 건설기술연구원이 기획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오는 2026년부터 화성시 리빙랩에서 실제 운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10회 운영되며, 현장 예약제로 진행된다.
또한 4월 5일에는 ‘글로벌 자율주행 포럼’이 킨텍스 3층 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미국 AWS의 아지트 콜헤 상무, 중국 바이두의 판 주 이사, 영국 CCAV의 마크 크래크넬 PD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 국회 입법조사처, SK텔레콤,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 등이 자율주행 관련 정책·표준화·사업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직위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자율주행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연구자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기술-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얼리버드 입장권은 4월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2030 중장기 전략’ 발표…전기차 확대·PBV·픽업까지 전방위 공략
-
정부, 美 관세 대응 정책 금융 2조원 추가'… “자동차 산업 보호 총력전”
-
볼보, '트럭 구독' 서비스 개시...R&M Trucking, 첫 고객으로 전기 트럭 도입
-
영국 정부, 자동차 산업 지원 강화… 전기차 전환 유예 및 규제 완화
-
현대모비스, 인도에 통합 R&D 센터 개설…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확대
-
[영상] 모험 가득한 일상, 기아 타스만 온오프로드 시승기
-
[영상] 브라우저부터 OTT까지, 르노코리아의 디지털 드라이브
-
한강 리버버스 이 정도는 돼야, 스톡홀름을 뜨겁게 달군 '하이드로포일'
-
레이싱카ㆍ튜닝카까지... 서울모빌리티쇼 ‘X-ROAD’ 테마관 인기 폭발
-
5년간 900개, '기아 엔진 도난 사건'... 경찰,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
-
“서울~부산 20분”… 시속 1200km/h ‘K-하이퍼튜브’ 꿈의 열차 시동
-
中 시장 반토막, 포르쉐 1분기 판매량 8% 감소... 전기차 비중은 확대
-
KGM, 전환사채 전환으로 자본금 일부 조정…재무안정성 강화
-
[EV 트렌드] '모델 3 반값' BYD, Qin L EV 출시 첫 주 1만 대 돌파
-
묘한 시점...현대차 정의선 회장-GM 메리 바라 CEO, 美 콘퍼런스 기조연설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
아우디, 차세대 A6 아반트 세단 티저 공개 '4기통 · 6기통 가솔린 탑재'
- [유머] 동거 커플 사망사고
- [유머] 요로결석에 걸린이유
- [유머] '콩쥐팥쥐'다냥
- [유머] 다음 중 누텔라를 훔친 범인을 고르시오
- [유머] 호주산 소고기가 싼이유
- [유머] 당신... 이름이 뭐죠?
- [유머] 남편 앞에서 아내를 희롱
- [뉴스] 사상 전향 거부한 '비전향장기수' 6명, '북으로 보내 달라' 이재명 정부에 공식 요청
- [뉴스] 미국 '철강 관세' 407종으로 확대... 냉장고부터 화장품까지 직격탄
- [뉴스] 김남주 '남편 김승우가 갑이고 내가 을... 내가 더 좋아해' (영상)
- [뉴스] '김종국 예비신부, 38세 LA거주?' 소문 확산... 소속사 입장 보니
- [뉴스] '이다혜랑 전북여행을?'... K-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여행상품, 대만서 인기 폭발
- [뉴스] 스와치 광고에 등장한 '눈 찢는' 모델... '명백한 인종차별'
- [뉴스] 5호선 방화범, 첫 재판서 혐의 인정하며 '심신미약'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