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84[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조회 1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8 09:25
[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기아자동차는 최근 '타스만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첫 정통 프레임 기반 픽업트럭인 타스만의 개발 배경과 기술적 특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 총괄과 플랫폼, 차체, 전자제어, NVH 등 다양한 부문을 담당한 연구원들이 참석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이날 행사에서 오간 주요 질의응답 내용이다.

Q1. 바디온 프레임 구조는 향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플랫폼 전환도 고려한 설계인가?
A1. 현재는 내연기관 모델(IC)만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으며, 전동화 모델은 검토 단계에 있다. 완전한 전동화 대응 플랫폼은 아니지만, 향후 일부 구조 변경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전환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
Q2. 타스만의 오토 터레인 모드는 제네시스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유사한가?
A2. 제어 방식에서 일부 유사점은 있지만, 타스만의 오토 터레인 모드는 차량의 주행 상태를 기반으로 AI가 적합한 지형 모드를 자동 선택하는 기능으로, 서스펜션과는 별개로 작동하는 주행 모드 제어 시스템이다.
Q3.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모델이라면 벤치마킹한 경쟁차종과 차별화 포인트는?
A3. 타스만은 모하비 기반의 픽업 특화 플랫폼을 사용하며, 북미 시장 픽업과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경쟁차종은 당연히 분석했으며, 타스만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양을 갖췄다. 더블캡, 싱글캡 등 다양한 차종도 검토 중이다.

Q4. 향후 CUV나 다른 파생 모델 출시 계획이 있는가?
A4. 현재는 픽업트럭 중심이지만 향후 파생 모델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은 없으며, 상황에 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Q5. 국내 시장에서는 오프로드 성능이 과한 구성 아닌가? 엔트리 모델 계획은?
A5.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한 상위 트림과 함께, 3750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엔트리 트림도 구성돼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마련했다.
Q6. 에어 인테이크를 차량 진행 방향과 반대로 설계한 이유는? 흡기 성능 저하 우려는 없나?
A6. 도강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이며, 엔진 흡기 효율에 불리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를 거쳤고, 개발 목표도 충족했다.
Q7. 바디온 프레임 플랫폼으로 EV 대응은 가능한가? 별도의 전동화 모델 개발 계획은?
A7. 현 플랫폼으로 EV 개발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으나, 배터리 레이아웃 변경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전동화 계획은 없다.

Q8. 전륜 디퍼렌셜 락은 고려하지 않았나?
A8. 현재는 후륜 전자식 디퍼렌셜 락만 적용되며, 전륜 적용은 계획에 없다. 대신 터레인 모드와 TCS 제어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Q9. 군용 및 특수 차량 개발 경험이 타스만에 반영된 바가 있는가?
A9. 기아의 특수차량 개발 노하우가 일부 반영됐으며, 산악 주행이나 내부 내구성 관련 기술이 적용됐다. 향후 특수 목적 차량으로의 파생도 염두에 두고 있다.
Q10. 바디와 프레임 사이의 진동 저감 대책은?
A10. 전방에는 분리형, 중앙과 후방에는 일체형 부싱을 적용해 케빈 거동을 안정화하고 진동을 줄였다. 부싱의 위치와 강성 최적화를 통해 NVH 성능을 강화했다.
Q11. 표준 팔레트를 고려한 적재함 크기 설계 시 도심 주행과 주차의 불편은?
A11. 차량 전장이 길지만 전폭은 경쟁 SUV 대비 크지 않으며, 상위 트림에는 원격 주차 기능도 제공된다. 실주행 테스트 결과 주차도 무리 없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KGM, 전환사채 전환으로 자본금 일부 조정…재무안정성 강화
[0] 2025-04-08 17:25 -
[EV 트렌드] '모델 3 반값' BYD, Qin L EV 출시 첫 주 1만 대 돌파
[0] 2025-04-08 17:25 -
묘한 시점...현대차 정의선 회장-GM 메리 바라 CEO, 美 콘퍼런스 기조연설
[0] 2025-04-08 17:25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0] 2025-04-08 17:25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0] 2025-04-08 16:25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0] 2025-04-08 16:00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0] 2025-04-08 16:00 -
아우디, 차세대 A6 아반트 세단 티저 공개 '4기통 · 6기통 가솔린 탑재'
[0] 2025-04-08 16:00 -
가성비 甲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쏘렌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신차
[0] 2025-04-08 16:00 -
제네시스 첫 승전보 '마그마 레이싱'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0] 2025-04-08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산 전기차 공세 시작' BYD 아토 3, 사전 계약 7일 만에 1000대
-
'우락부락' 국내 최초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올 1분기 출시 확정
-
르노 그룹, 한국 시장 판매량 증가 비롯해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226만 대 판매
-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
[영상] 레벨 2부터 레벨 3까지,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점은 언제?
-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5.9% 감소... 연간 배당 주당 1만 2000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 네트워크 공격적 확장... 2월 5개소 신규 오픈
-
MZ 세대 주머니 꽉 닫았다...작년 신차 판매 2013년 이후 최저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 추진
-
[EV 트렌드] 전동화 시대 소환되는 역사속 전설의 자동차 '시트로엥 2CV'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 데이토나 롤렉스 24' 우승 도전 출사표
-
기아 쏘렌토 7만 5000대 미국서 리콜 '헤드램프 · 테일램프 다 꺼져'
-
한국타이어,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고성능 타이어 4종 독점 공급
-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올해 18억 기부
-
'12V 배터리 오류' 포터 II ·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11개 차종 34만 대 리콜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시승기] '파워는 기대 이상, 연비는 아쉬워'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 2000대, 국내 최대 원더모빌리티 통근버스 공급
-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 [포토] 수위높은 노출
- [포토] 판타스틱 베이비2
- [포토] 섹시 몸매
- [포토] 블래과 레드의 양상볼1
- [포토] 노팬티
- [포토] 팬티 내린여자
- [포토] 야외 노출
- [유머]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 방
- [유머] 감기걸려서 유치원 빠지고 집에서 쉬는 딸
- [유머] 라식한 여친과 하는 카톡
- [유머] 쉬는 시간 때문에 사무실 싸움남
- [유머] 원숭아 과일먹자
- [유머] 약속 JPG
- [유머] 오빠 놀다가
- [뉴스] 유명 중년 배우, 촬영 중 성기 만지며 스태프 충격에 빠뜨려
- [뉴스] 이연복 '13살에 배달 알바... 월급 적어 2층서 뛰어내렸다' 가슴 아픈 고백
- [뉴스] 김송 '강원래와 '이혼 위기' 신앙으로 극복... 이번생은 망했다'
- [뉴스] 샤이니 민호, 故 종현의 36번째 생일 맞아 그리움 전했다... '언제나 보고 싶어'
- [뉴스] '입양딸' 최초 공개로 공개한 유명 여배우... '널 낳지 못한 게 미안했어'
- [뉴스] 아들 직원으로 채용한 '이모카세' 김미령... '월급350만원+4대 보험'
- [뉴스]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위... 지드래곤 아니라 절친인 '이 사람'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