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조회 1,1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7:45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오펠(Opel)이 소형 전기차 ‘코르사 일렉트릭(Corsa Electric)’의 주행거리를 향상시킨 개량 모델의 유럽 내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모델은 51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115kW(156마력)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약 6%, 거리로는 약 24km 더 늘어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주행거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판매되는 특별 사양 모델 ‘코르사 일렉트릭 YES’의 기본 가격은 부가세 포함 3만 2,485유로(약 527만 원)부터 시작한다.
향상된 주행거리는 차량의 일상 활용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코르사 일렉트릭은 콤팩트한 차체에 5인승 공간을 확보했으며,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 주행을 구현하는 모델로서,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일렉트리카(Electrica)’가 선정한 2025년 ‘도심 최우수 차량(Best in Class City Vehicle)’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효율성 또한 개선됐다. 새 모델의 전력 소비량은 100km당 14.2kWh로, 이전보다 향상된 수치를 보인다. 100kW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새롭게 추가된 차체 색상은 ‘유칼립투스 그린’, ‘코발트 블루’, ‘키스 레드’의 3가지로, 도시에서 더욱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펠은 주행거리와 효율성, 스타일을 모두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유지한 이번 개량 모델을 통해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본 완성차 업계, 2024년 판매·생산 감소… 중국 시장 부진 지속
-
[기자 수첩] 벤틀리에서 애스턴 마틴, 가는 곳마다 전기차 말고 하이브리드?
-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롤렉스 24 데이토나 GTD 클래스 포디엄 피니시 기록
-
'20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18% 급증
-
테슬라 잡으러 왔다... 볼보 EX30, 세상에서 제일 싼 가격으로 판매 돌입
-
'하이브리드 돌풍' 현대차-기아 美 1월 판매 사상 최다 판매 기록
-
인상적인 주행거리 '현대차 아이오닉 9' 6000만 원대 사전 계약 돌입
-
[칼럼] '자동차ㆍ배터리' 대 위기, 최대 시장에서 현실이 된 트럼프 리스크
-
영하 6도, 혹한기 전비왕 '테슬라 모델 3'... 최악은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
2025년 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다 - 도쿄 오토살롱
-
2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
리비안 CEO,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표명
-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2월 10일 공개
-
포드, 머스탱 마하-E로 3년 연속 파이크스 피크 도전
-
[영상] 딥시크를 통해 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시장 지배력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24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
로터스 에메야, 노르웨이 전기차 혹한 테스트서 압도적 성능 입증
- [유머] 남자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버리겠다 협박
- [유머] 용돈150만원 달라는 대학생딸 때문에 고민인 공무원
- [유머] 현재 백사태를 10년 전에 알아본 사람
- [유머] 왜곡 없는 실제 세계지도
- [유머] 은가누랑 30초 싸우고 살면 150억 지급
- [유머] 300만원 여행 갔다가 앓아 누운 여행 유튜버
- [유머] 사장 아들이 낙하산으로 들어왔다
- [뉴스] 도주하는 불법체류자 발견하고 '참교육'한 경찰의 남다른 이력
- [뉴스] '10일짜리 황금연휴...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 [뉴스] 야무지게 먹고 남은 돈가스에 '머리카락' 집어넣어 환불 요구한 여성
- [뉴스] 민주 박지원 '조국 사면?.... 정부·여당은 검토하지 않아'
- [뉴스] '친한계' 김종혁 '권성동, 尹에게 '쓴소리' 했다고?... 세상이 우습나, 꿈 깨길'
- [뉴스] '이건 왜 띠지가 반대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한 편지지의 포장이 유독 서툴렀던 이유
- [뉴스] 김민석 '내 사건 담당했던 검사, 청문회 증인 불러도 좋아'... 자신감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