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조회 1,4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5:45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 L&F가 미국 전기차(EV) 배터리 공급망 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파트너사 미트라 퓨처 테크놀로지스(Mitra Future Technologies Inc, 이하 미트라켐)에 145억 원(미화 약 1,00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트라켐이 추진 중인 시리즈 B-1 투자 라운드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며, 미국 정부의 새로운 수입 관세 도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미트라켐은 2021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으로, 2023년 시리즈 B 투자에서 제너럴 모터스(GM)를 비롯한 주요 투자자로부터 약 7,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어 2024년에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수주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미트라켐은 북미 지역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LFP 소재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차세대 LFP 소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L&F와 미트라켐은 오는 2027년부터 미국 내에서 공동으로 LFP 양극재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L&F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트라켐의 현지 조달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사의 양산 기술력을 접목해 북미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L&F의 류승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월 현지 실사에서 미트라켐의 기술력과 설비를 직접 확인했다”며 “L&F의 대량 생산 경험과 미트라켐의 현지 조달 및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2V 배터리 오류' 포터 II ·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11개 차종 34만 대 리콜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시승기] '파워는 기대 이상, 연비는 아쉬워'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 2000대, 국내 최대 원더모빌리티 통근버스 공급
-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
현대모비스, 탑승객 안전 위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안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영상] 2024년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베스트 20
-
안전에 사각 지대는 없다. 현대모비스,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성공
-
1위 탈환을 위해...벤츠 코리아, 올해 AMG GT 등 신규 트림 7종 공세
-
'국민 스쿠터의 대변신' 방지턱에서 더 편안… 혼다 2025년형 PCX 출시
-
인구는 줄고 자동차는 늘고, 누적 등록 대수 2629만 대... 2명당 1대
-
현대차그룹, 작년 유럽연합 판매 5.8% 감소... 도요타에 순위 역전 허용
-
원하는 차 원하는 만큼,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에 제네시스 추가
-
4000만원대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출시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완전 공개 '유럽으로 향하는 잘빠진 왜건'
-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자!... 부모님 면역력 좋은 선물 4가지
-
[영상] 대전환의 시대, 자동차의 '본질'이 달라지고 있다
-
욕 먹을 줄 알았지...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
'메이저리그 중계도 가능' 볼보코리아, 자동차 튠인 라디오서비스 전격 도입
- [유머] 남자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버리겠다 협박
- [유머] 용돈150만원 달라는 대학생딸 때문에 고민인 공무원
- [유머] 현재 백사태를 10년 전에 알아본 사람
- [유머] 왜곡 없는 실제 세계지도
- [유머] 은가누랑 30초 싸우고 살면 150억 지급
- [유머] 300만원 여행 갔다가 앓아 누운 여행 유튜버
- [유머] 사장 아들이 낙하산으로 들어왔다
- [뉴스] 도주하는 불법체류자 발견하고 '참교육'한 경찰의 남다른 이력
- [뉴스] '10일짜리 황금연휴...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 [뉴스] 야무지게 먹고 남은 돈가스에 '머리카락' 집어넣어 환불 요구한 여성
- [뉴스] 민주 박지원 '조국 사면?.... 정부·여당은 검토하지 않아'
- [뉴스] '친한계' 김종혁 '권성동, 尹에게 '쓴소리' 했다고?... 세상이 우습나, 꿈 깨길'
- [뉴스] '이건 왜 띠지가 반대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한 편지지의 포장이 유독 서툴렀던 이유
- [뉴스] 김민석 '내 사건 담당했던 검사, 청문회 증인 불러도 좋아'... 자신감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