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9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조회 2,5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5:45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폭스바겐 그룹이 자사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양산 모델에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레벨 2+ 수준의 ‘향상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이는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아이(Mobileye), 프랑스의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발레오(Valeo)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멤버이자 구매 담당인 디르크 그로쎄-로하이데(Dirk Große-Loheide)는 “이번 협력은 폭스바겐의 전환 전략을 뒷받침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조달함으로써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기술력은 향상되면서도 비용은 경쟁력 있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탑재될 ADAS 시스템은 몇 년 내 출시될 예정이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의 핸즈프리 주행은 물론, 교통 체증 보조, 위험 감지, 주차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360도 긴급 대응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포함한다. 향후 증강현실(AR) 기반 디스플레이도 시스템에 통합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차량 주변을 360도로 감지하는 카메라 및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구조를 통해 허가된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스마트 주차, 탑승자 및 보행자 보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레오는 고성능 전자 제어 장치(ECU), 주차 센서,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며, 모빌아이는 EyeQ6 고성능 프로세서와 고정밀 지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라운드 ADAS(Surround ADAS)’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양사의 핵심 기술이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결합되는 첫 사례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구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오 BRAIN 부문 CEO 마크 브레코(Marc Vrecko)는 “운전자 보조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폭스바겐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2024년 연간 실적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3,247억 유로(약 3,5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 [유머] 독일 김치 근황
- [유머] 평택 미군기지 스케일
- [유머] 어느 여친의 100일 케이크
- [유머] 잡혀 사는 남편
- [유머] 40대가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 [유머] 한식 셰프가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
- [유머] 보이스 피싱 연락와도 놀리면 안되는 이유
- [뉴스] 도쿄 한복판서 한국인 여성 흉기 피습 사망... 남성 용의자 추적 중
- [뉴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졌어'... LG트윈스 팬들 사이서 불만 터져나온 이유
- [뉴스] 합참의장에 공군 출신 진영승 중장 내정... 4정 장군 7명 '전원교체'
- [뉴스] 한소희 '나비 핀' 꽂고 쿠로미 옆에서 청순 미모 자랑... 대학생같은 풋풋함
- [뉴스] 이민정·손예진, 다정한 투샷... 자체발광 미모로 베니스 밝혔다
- [뉴스] 마네킹인 줄... 화보 촬영 현장서 완벽 황금비율 미모 자랑한 고윤정
- [뉴스] 엑소 수호, 22일 솔로 컴백...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