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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6 15:00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테슬라 전기차 라인업. (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유럽 내 전기차 시장(BEV)이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테슬라만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하며 존재감이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테슬라는 2월 유럽 전체 시장에서 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에서 1.0%p 하락한 수치로, 순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21.6%에서 10.3%로 반토막 났다.
판매 대수로는 EU·영국·EFTA(유럽자유무역연합) 국가 전체에서 1만 7000대 미만을 판매했으며, 이는 2024년 2월 기록한 2만 8000대 에서 42.6% 급감한 수치다.
테슬라의 부진은 모델 라인업의 노후화와 경쟁 심화, 그리고 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논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테슬라는 신형 모델 Y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중국 저가 전기차 브랜드들의 공세가 커지면서 신차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JATO 다이내믹스의 펠리페 무뇨즈 글로벌 애널리스트는 “신형 모델 Y 출시 이후 유럽 내 수요가 얼마나 회복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ACEA에 따르면 유럽의 신차 수요가 3.1% 감소한 가운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26.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와 저가 전기차 출시 확대가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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