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27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3-25 14:25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2세대 팰리세이드는 기존 세대와 다르게 박시한 스타일로 외관 디자인을 변경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꽃샘 추위가 찾아 온 날에도 여수는 봄 기운이 완연했다. 바다보다 먼저 닿은 따스한 볕에 취해 벌써 만개한 벚꽃이 드문드문 보였다. 현대차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몰고 여수를 돌아 총 800km를 달려봤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선보인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안과 밖은 물론 첨단 사양으로 이전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진화한 모델이다. 무엇보다 강력한 터보 엔진에서 발휘되는 퍼포먼스, 비할 차가 없는 실내 공간, 첨단 기술을 망라한 편의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이 인상적이다.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강력한 2.5 터보, 기대 이상의 달리기 실력
시승차는 2.5 터보 가솔린 캘리그래피 트림(AWD. 7인승)으로 외장은 쉬머링 실버 메탈릭 컬러다. 가격은 기본 6034만 원, 여기에 모든 옵션이 추가됐다. 최고출력은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라는 수치에 걸맞게 매우 빠르고 민첩한 초반 응답성, 그리고 속도의 영역과 무관하게 끈질긴 힘을 발휘한다.
전장(5065mm), 총 중량(2596kg)이 2톤을 넘는 덩치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서 있든 달리든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터보 특유의 가속감과 함께 차체를 가볍고 부드럽게 밀어낸다. 한적한 도로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속도가 상승하는 맛도 선사한다. 2.5 터보로 이 정도의 파워를 낸다는 건 확실한 기술의 진보다.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럽게 대응하는 섀시 피드백, 놀랍도록 정숙한 승차감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노면을 사전 인식해 충격을 미리 완화해 주고, 1·2열 흡차음 글라스로 정숙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총 800km를 주행한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의 평균 연비는 8.7km/ℓ를 기록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다만, 빠른 코너링에서는 차체 크기의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한다.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 탓인지 후미에서 뚜렷한 롤링 현상이 발생한다.
제동력도 아쉽다. 익숙해지면 다르게 볼 수 있겠지만 과속방지턱을 앞 두고 고의로 해 본 급제동에서 예상보다 정지거리가 길었다. 또 하나 아쉬운 건 연비다. 비교적 길게 800km를 달린 팰리세이드의 최종 연비는 8.7km/ℓ였다.
압도적 공간감, 그리고 똑똑해진 팰리세이드
전장 5m를 넘는 대형 SUV답게 실내 공간은 여유가 있고 또 호화스럽다. 2열의 헤드룸, 레그룸 그리고 독립 시트가 제공하는 숄더룸까지 여유가 넘친다. 2열 시트에는 전후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안마 기능까지 적용돼 있다.
넉넉한 공간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실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가운데가 비어 있고 틸팅 워크인 기능까지 있는 2열 시트 덕분에 3열 탑승 편의성도 뛰어나다. 2열과 3열 시트는 모두 트렁크에 있는 버튼 하나로 펴고 접을 수 있다. 3열 시트는 슬라이딩이 가능해 성인 탑승에도 무리가 없는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45ℓ, 2열과 3열을 접으면 각각 1105ℓ, 815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3열만 접어도 골프백 4개, 보스턴백 4개, 그리고 여분의 짐 가방을 여유있게 수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리어 쿼터 글라스 면적이 넓어 3열 탑승자에게도 충분한 개방감을 주는 것도 인상적이다.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가득하다. 후방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룸 미러, 운전에 집중하지 않으면 경고하는 ICC, 스티어링 휠을 통해 운전자 손의 위치까지 파악하는 HoD 시스템, 후방 충돌방지 보조와 원격 스마트 주차 기능(RSPA)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2세대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의 공간을 확보했다. 2열과 3열은 모두 버튼 하나로 접고 펼수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문으로 시동을 걸고 결제를 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을 차량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webOS 기반 콘텐츠 플랫폼,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능을 나중에 구매하는 OTA·블루링크 스토어까지 갖춰 놨다.
하이브리드를 기다려야 할까
신형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하이브리드도 함께 출시된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는 복합 출력 334마력에 1회 주유 주행거리 10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경제성으로 보면 2.5 터보 가솔린은 시승 연비에서 확인된 것처럼 확실한 열세다.
하지만 여전히 직결감 있는 주행감, 즉각적인 응답성, 엔진 사운드와 함께 하는 운전의 즐거움은 가솔린 터보에서나 느낄 수 있는 맛이다. 묵직하지만 터보 특유의 민첩한 반응, 고속에서의 안정적 추월 성능을 중시한다면 2.5 터보 가솔린이 정답일 수 있다. 누구나 하이브리드를 선택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공수전환] 다시 한 번 국민 SUV 향한 맞대결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
LG에너지솔루션ㆍKAIST, 1회 충전에 900km 주행가능 리튬메탈전지 원천기술 확보
-
[아롱 테크] 그동안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고장력 강판 사용했던 이유
-
혼다,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5240만 원
-
㈜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
컨트롤웍스, '바다위 테슬라' 아비커스 선박에 자율주행 액츄에이터 공급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맥서스 브랜드, 해외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
-
287.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선정
-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기술 적용 알렌자 001타이어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 장착
-
맥라렌, 29년 만에 르망 복귀 선언...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
기아 EV9,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5스타 획득...E-GMP 우수성 다시 한번 입증
-
계속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수상 행진 '켈리블루북 · 에드먼즈 호평'
-
로터스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발표 '450kW 초고속으로 5분 최대 142km 주행'
-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 '트레일블레이저 ·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
-
[시승기] 미스터리한 롱런, 렉서스 ES 300h...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메이저 완성차 업체 전기차 핵심 부품 감속기 3000억원 수주
-
[EV 트렌드] 들불처럼 번지는 '테슬라 파업' 덴마크 운송 노조로 확산
-
제너럴 모터스, FOOH 마케팅 거장 이안 패드햄과 국내 최초 컬래버 영상 공개
- [포토] 브라자가 왜 이래? [1]
- [포토] 대박슴가
- [포토] 주부 코스프레
- [포토] 남성저격 몸매
- [포토] 비키니 몸매
- [포토] 야한 시스룩 [5]
- [포토] 섹시 셀카 [2]
- [유머]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좀 곤란한 문구 [10]
- [유머] 50년간 15만 명을 진료한 정신과 의사가 남긴 말 [9]
- [유머] 강아지 생파해 주는 할머니 [10]
- [유머] 장사의 신 [10]
- [유머] 아내의 알몸 활보때문에 불편한 남편 [8]
- [유머] 컬러의 해방이 트렌드라고..? [9]
- [유머] 간이 개쩌는 장기인 이유 [9]
- [지식] 초보자를 위한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20]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하는 방법 먹튀 의심 사이트 식별하는 요령 [34]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안전한 배팅을 위한 필수 가이드 [36]
- [지식] 무패팀의 승리 확률만 믿고 스포츠토토 배팅하면 안되는 이유 [40]
- [지식] 스포츠토토 연패 구간 탈출법: 프로 베터의 사고 구조는? [60]
- [지식] 토토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최악의 먹튀 유형 알아보기 [67]
- [지식] 토토사이트+스포츠 포럼으로 수집하는 베팅 정보 전략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