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9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24 14:25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랜드로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초고가 차량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콕스 오토모티브의 켈리블루북은 판매가 10만 달러, 한화 약 1억 5000만 원대 신차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하고 올해 첫 두 달 동안에도 5만 2000대 이상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불과 5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333% 늘어난 수치다.
초고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브랜드 희비도 엇갈렸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인 브랜드는 랜드로버로 지난달에만 3800대 넘는 차량이 팔렸다.
콕스 오토모티브 분석가 에린 키팅은 '많은 가구가 더 저렴한 차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0만 달러 이상 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2020년 초 이후 판매량이 4배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또 키팅은 소득 격차가 확대되며 신차 판매 추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고소득 가구와 프라임 혹은 슈퍼 프라임 신용 등급을 갖은 개인이 해당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 911(포르쉐)
2월 기준 미국 시장 신차 평균 가격(Average Transaction Price, ATP)은 48만 39달러, 한화로 약 7000만 원를 보인다. 이는 전월에 비해 1.3%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 상승한 수치다.
여하튼 이를 기준으로 고급 풀사이즈 SUV ATP는 10만 6332달러, 고급 세단 12만 1129달러, 고성능 차량 12만 1322달러를 형성 중으로 이들 대부분이 10만 달러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랜드 측면에선 포르쉐가 2월 기준 11만 6111달러 ATP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고 해당 차트 반대편의 미쓰비시 3만 410달러, 닛산 3만 2262달러와 비교됐다.
또 전기차의 경우 평균 ATP는 5만 5273달러로 1월보다 1.2%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콕스 오토모티브 분석가 에린 키팅은 '2020년 2월과 비교했을 때 신차 평균 가격은 25% 상승한 밤년 인센티브는 13% 감소했고 월별 판매량은 9% 감소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 [유머]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jpg
- [유머] 가산점 논란
- [유머] 어리석은 방화범들
- [유머] 도로 위 폭주족들이 하는 생각
- [유머] 킥보드로 고속도로 달리는 여자
- [유머] 복권을 11년 동안 구매한 사람
- [유머] 내 어디가 좋아?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