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4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4 14:25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 모터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드리프트 킹(Drift King)’으로 불리는 '츠치야 케이치(Keiichi Tsuchiya)'는 '운전의 재미'를 퍼포먼스 이상으로 강조한다. 츠치야는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 내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튜닝의 아이콘으로도 불린다.
현대차가 드리프트 킹, 튜닝의 아이콘 츠치야 케이치와 지난 1년 여 동안 협력해 개발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지난 주말(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DK는 츠치야의 별명 드리프트 킹의 약자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츠치야와 함께 일본 현지의 서킷과 와인딩 코스는 물론 일상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도쿄 도심 도로까지 달리며 테스트한 결과물,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된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했지만 외관부터 뚜렷한 차이가 난다. 가장 먼저 두툼한 블랙 클래딩 아래로 네온 그린 가니쉬 라인이 프런트 범퍼와 브레이크 캘리퍼, 측면을 거쳐 리어 범퍼까지 이어진다. 녹색지옥 독일 뉘르부르크링이 연상되는 컬러다.
N 퍼포먼스 파츠의 하이라이트는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와 리어 윙 스포일러다. 캘리퍼는 두랄루민이라는 첨단 소재로 기존 대비 가볍고 부피가 작지만 제동 성능은 더 우수하게 했다. 두랄루민은 알루미늄을 기반으로 한 고강도 합금으로 가볍지만 강도가 뛰어나 항공기와 우주선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캘리퍼 주변에는 아이오닉 5 N 대비 면적을 54% 넓히고 마찰계수를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그리고 21인치 경량 단조 휠, 고속 주행에서 무게 중심을 낮추는 로워링 스프링이 적용됐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루프의 끝단에 단단하게 고정된 리어 윙 스포일러를 포함,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는 모두 리얼 카본으로 제작된 것들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서킷의 고속 주행은 물론 일반 도로의 차분한 주행까지 모든 영역에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 시장에 50대 한정 공급하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사전 예약으로 이미 동이 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물량을 한국에 공급하려고 하고 있다'라면서도 '해외에서도 워낙 반응이 좋아 배정 물량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라고 했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프리이빗 쇼룸 전시를 통해 사전 예약자들의 본계약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안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 계약을 마치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구매에 성공하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디지털 키 그리고 츠치야 케이치가 참석하는 'NxDK 트랙데이' 행사에 초대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유머] 학생 한명이 임산부를 폭행하고 있었다 도와줬다
- [유머] 신박한 에어백 사용법
- [유머] 콜라 하나만 사와줘 사과 있으면 5개 사와줘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뉴스] 사회 분야 대선 토론회, 정책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
- [뉴스] 정형돈 '부모의 불안, 아이에게 전달돼'... 불안장애 어려움 고백
- [뉴스] 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으로 검찰 송치
- [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술집서 사진만 찍고 술은 안 마셔' 해명
- [뉴스] '장애인 화장실 왜 쓰냐' 지적당하자 휠체어 탄 장애인 폭행한 50대 남성
- [뉴스] '밀양 성폭행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했던 유튜버, 재판서 '징역 2년6개월' 선고받았다
- [뉴스] '새끼 고양이 8마리 박스에 담아 유기한 사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