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773현대차, 14조원 투자 전기차 21종 개발... 美 조지아 공장 생산 차종 확대
조회 1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1 15:00
현대차, 14조원 투자 전기차 21종 개발... 美 조지아 공장 생산 차종 확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일 열린 제57기 주주총회에서 대내외적 불확성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낼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향후 10년간 900억 달러(약 14조 원)를 투자해 신형 전기차 21종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200만 대를 팔겠다고 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하고 주요 시장인 미국 현지 공장 생산 차종 확대 및 중국 현지 맞춤형 전기차를 개발해 투입한다.
현대차는 20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7기 현대차 주주총회를 열고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주총에 참석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무역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위축되기보다는, 당사의 도전하는 DNA를 기반으로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낼 것'이라고 했다.
무뇨스 사장은 권역별 최적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EV 리더십 강화, 상품과 서비스의 지속 혁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전략적 협업, 조직 문화 최적화와 글로벌 원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권역별 최적화를 위해 준공이 임박한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에서 아이오닉5, 아이오닉9을 생산,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혼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의 현지화 전략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높아진 관세 장벽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럽에서도 캐스퍼EV, 아이오닉9 등 신모델을 투입하고 고효율 엔진을 탑재한 신차를 출시해 환경 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브랜드 리 런칭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주요 세그먼트 및 파워트레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차(HEV)와 SUV에 대한 R&D 프로세스 최적화 및 생산 증대 방안도 준비 중이다.
EV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향후 10년간 900억 달러를 투자해 신형 전기차 21종을 개발하고 현재 7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14종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를 200만 대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북미 시장에서 북미 충전 표준(NACS) 적용 및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아이오나(IONNA)를 통한 인프라 확충 등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작업도 추진한다. 무뇨스 사장은 '향후 5년간 아이오나를 통해 미국 내 약 3만기의 충전소를 설치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더 큰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했다.
이밖에 GM과의 차량 개발 및 공동 구매 협력,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아이오닉 5에 적용하는 협력을 추진해‘웨이모 원’에 투입할 계획도 밝혔다. 또한 현대모비스와 현대캐피탈 등 그룹 내 계열사와도 긴밀히 협력해 AS 부품 및 금융과 물류 분야의 비용 절감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수소사업전략'을 정관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차공개]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아우디 'Q6 e-트론' 출시
[0] 2025-03-28 18:25 -
[르뽀] 모터사이클 돈이 아깝지 않은 필수 과정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0] 2025-03-28 15:00 -
기아, 친환경차 구독 서비스 '기아 비즈'로 리브랜딩...통합 시너지 기대
[0] 2025-03-28 15:00 -
기아,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수상팀과 협업도 추진
[0] 2025-03-28 15:00 -
'역사상 가장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워크샵 공개
[0] 2025-03-28 15:00 -
[EV 트렌드] '아이오닉 9 닮은꼴' 현대차, 내달 중국서 신형 전기 SUV 공개
[0] 2025-03-28 15:00 -
기아 타스만 전격 해부 '온 · 오프로드 아우른 특화 기능' 완전 공개
[0] 2025-03-28 15:00 -
'판매 급락한 이유는 오너 리스크' 美 성인 67%
[0] 2025-03-28 14:45 -
현대차그룹, ‘Pleos 25’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차량앱 생태계 본격 시동
[0] 2025-03-28 14:45 -
이베코코리아, 노후 경유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최대 2400만 원 혜택
[0] 2025-03-28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
[신차공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공개·'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
두카티 코리아, 서울점 오픈하우스 성황리 개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영상] 샤오펑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
프랑스 전기차 점유율 15% 돌파…르노 E-테크 선전
-
[영상]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그들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허리띠 꽉' 올해 임원 승진 작년 수준으로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 상표권 출원
- [유머] 치킨 업체별 닭크기 정리
- [유머] 얼떨결에 커피 공짜로 얻어마신 이유.jpg
- [유머] 프렌치 불독이 왕따를 자주 당하는 이유.jpg
- [유머] 일본 닭꼬치 근황
- [유머] 보면 배가 고파지는 마법
- [유머] 남자 취미 티어표
- [유머] 자기몸을 마루타로 사용한 생명과학교수
- [뉴스] 네이버 해피빈, 산불 피해 복구 위한 '모금액 100억원' 돌파... 역대 최대
- [뉴스] 알바했던 치킨집 몰래 들어가 직접 통닭 튀기고 '생맥주'까지 훔쳐간 남성
- [뉴스] 최수종, 아내 하희라 판박이 딸과 '시밀러 룩'... 뒷모습 보면 연인 같아
- [뉴스] 배우 오나라, 인지도 테스트 '광탈'... 식당 사장님이 못 알아봤는데도 기분 좋아진 이유 (영상)
- [뉴스] '여객기 참사' 당시 곰탕 끓여주던 안유성 명장, 이번에는 산불 이재민 쉼터에 등장했다
- [뉴스]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옷가지·생필품·커피·붕어빵' 전달하며 온정 베푼 시민들
- [뉴스] 네이마르, 여친 둘째 임신 중인데 혼외자 폭로 나와...21세 여성 '그룹 성관계로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