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9 12:00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단종... 해치백 퇴출 콤팩트 SUV 라인업 재편
벤츠 A-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크로스오버와 SUV 판매에 집중하며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메르세데스-벤츠는 3세대 CLA 글로벌 공개 자리에서 A 클래스 단종 소식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현행 A 클래스가 단종될 계획이라는 소문은 2022년부터 돌았고 이를 메르세데스는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기술 책임자 마르쿠스 쉐퍼(Markus Schäfer)는 현지 인터뷰에서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후속 모델 개발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중국과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통하는 모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벤츠 신형 CLA(메르세데스-벤츠)
이어 그는 '해치백이 유럽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지만 라인업을 단순화하는 일이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이런 이유로 콤팩트 패밀리를 7개에서 4개 모델로 줄이는 일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 결과 세단과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의 새로운 CLA 외에도 메르세데스 콤팩트 라인업에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GLA, GLB 그리고 향후 출시된 베이비 G-클래스가 포함된다.
안타깝게도 이는 해치백 클래스, A 클래스 세단, B 클래스 미니밴을 포함한 일부 모델의 단종을 의미한다. 또 순수전기 EQA, EQB SUV는 새로운 GLA, GLB 라인업에 통합되어 EQ라는 이름을 삭제하고 보다 균일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GLB(메르세데스-벤츠)
한편 쉐퍼는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이른바 베이비 G-클래스에 대해 'MMA에서 제작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면 해당 모델에 필요한 오프로드 기능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워트레인에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공유 가능한 것들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베이비 G의 경우 특별하다. MMA는 이러한 종류의 모델에 필요한 휠을 장착하거나 필요한 지상고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0] 2025-05-21 17:25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0] 2025-05-21 17:25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0] 2025-05-21 17:25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0] 2025-05-21 17:25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0] 2025-05-21 17:25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0] 2025-05-21 17:25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0] 2025-05-21 17:25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0] 2025-05-21 14:25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0] 2025-05-21 14:25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0] 2025-05-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
[영상] 37년간 상상도 못했던 자동차업계를 보게 될 것! (Feat.채영석 국장)
-
'중국산 전기차 공세 시작' BYD 아토 3, 사전 계약 7일 만에 1000대
-
'우락부락' 국내 최초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올 1분기 출시 확정
-
르노 그룹, 한국 시장 판매량 증가 비롯해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226만 대 판매
-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
[영상] 레벨 2부터 레벨 3까지,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점은 언제?
-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5.9% 감소... 연간 배당 주당 1만 2000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 네트워크 공격적 확장... 2월 5개소 신규 오픈
-
MZ 세대 주머니 꽉 닫았다...작년 신차 판매 2013년 이후 최저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 추진
-
[EV 트렌드] 전동화 시대 소환되는 역사속 전설의 자동차 '시트로엥 2CV'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 데이토나 롤렉스 24' 우승 도전 출사표
-
기아 쏘렌토 7만 5000대 미국서 리콜 '헤드램프 · 테일램프 다 꺼져'
-
한국타이어,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고성능 타이어 4종 독점 공급
-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올해 18억 기부
-
'12V 배터리 오류' 포터 II ·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11개 차종 34만 대 리콜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대선 TV 토론에 '전과 17범' 대통령 후보 등장... 화려한(?) 전과 기록에 놀랄만한 직업
- [뉴스] '친윤, 당근 아니라 당권 거래?... 기생충이나 하는 짓'... 3선 배현진의 분노
- [뉴스] 뉴진스, 일본 시상식에서 '이 상' 받았다... '디토가 효자네'
- [뉴스] 못 본 사이 폭풍성장해 '유퀴즈'서 형아미 뽐낸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 [뉴스] '오늘만큼은 내가 토트넘 레전드'... 신난 손흥민이 한 말
- [뉴스] 이번엔 대치맘 여름 필수템 건드렸다... 3개월 만에 '제이미맘'으로 돌아온 이수지 패션 '눈길'
- [뉴스] 정유라, SNS에 배현진 비방글 올리더니 고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