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현대차, 미국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가정용 충전기 제공
조회 2,7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8 17:25
현대차, 미국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가정용 충전기 제공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구매 및 리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홈 충전기를 제공하는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며 전기차 판매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국내에서도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크레딧’ 또는 ‘홈충전기+설치비’ 무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적용 대상 모델을 더욱 확대했다. 3월 1일부터 2024년형과 2025년형 아이오닉 6, 그리고 2024년형 아이오닉 5가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로 추가됐다. 기존에는 2025년형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5 N이 혜택 대상이었다.
이번 혜택을 통해 2025년 말까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구매 또는 리스 고객은 ChargePoint Home Flex 레벨 2 충전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혹은 ChargePoint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충전 크레딧 400달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이오닉 5 N 구매자는 크레딧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50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고객은 충전기 설치 비용을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현대차가 승인한 설치 업체를 통해 하드와이어드 방식으로 전기 시스템에 연결해야 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차량 구매 또는 리스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추가로 60일 이내에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정책은 더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충전 문제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71%의 자동차 구매자가 제조사가 홈 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경우 전기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서는 무료 또는 할인된 홈 충전기 제공 프로그램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드는 Power Promise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레벨 2 충전기를 제공하고 기본 설치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설치 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한편, 현대차의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오닉 6의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6는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 중 하나이며,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SUV 선호도가 높은 시장 환경에서 아이오닉 5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
[컨슈머인사이트] ‘EV3’ ‘코나 EV’ 안 사고 ‘아토3’ 살 사람은?
-
렉서스 LM 500h,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 [유머] 다섯 쌍둥이 부부가 국민대표 80인에 뽑혀서 화난 사람
- [유머] 태국의 귀멸의 칼날 포스터
- [유머] 실업급여 담당자가 말하는 실업급여 현실
- [유머] 여성병역법 개정안 발의
- [유머] 상대가 먼저 때렸다 정당방위다
- [유머] 진짜 안경잡이와 가짜 안경잡이
- [유머] 나는 생존자다에 나오는 언론인들 패기
- [뉴스] 5년 전 아들 떠나보낸 개그우먼, 둘째 임신 소식 발표... 오나미·김민경 눈물바다
- [뉴스] 김동현·정찬성 제자 4인, 22일 '로드 투 UFC' 준결승 출전
- [뉴스] 허위로 '초과근무' 작성해 부정수급 타낸 성동구청 공무원들
- [뉴스] 싸이 다녀간 속초, 단 하루 75억 쏟아졌다... '흠뻑쇼' 경제효과 폭발
- [뉴스] '너무 부족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무궁화호 참사에 공식 사과
- [뉴스] 국회, 픽시자전거 '도로주행금지·방임 부모' 처벌 추진... 중학생 사망 후폭풍
- [뉴스] '케데헌' 전세계 뒤집어놓자... 영화 팬들에게 李대통령이 전한 깜짝 소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