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4 13:00
23년 만에 바뀌는 운전면허증·보행 약자 위한 교통안전 강화 추진

23년 만에 새로운 운전면허증 도입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발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색을 칠하지 않고 선으로만 그린 그림을 뜻하는 ‘돌출 선화’와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 모양’,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신규 기법을 활용한 보안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을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어우러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신규 보안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자동차 운전면허증 제작을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 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을 대상으로 교부 중이다. 기존 자동차운전면허증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언제든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재발급으로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보행 약자 위한 교통안전 강화 방안 마련
행정안전부는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행 약자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확충 ▲마을주민 보호구간 설정 ▲우회전 사고 다발지점 환경 개선 ▲드라이브 스루 안전 가이드 마련 등의 조치다.
먼저 교통약자가 많은 도로나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를 확충한다.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은 보행자가 보행신호 내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할 경우 감지해 신호시간을 최대 10초까지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시스템이다. 음성으로 보행신호를 알려주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와 함께 보행 약자를 위한 방안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고령자가 많은 읍이나 면을 중심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차량 속도가 높은 국도와 지방도 등에 보행이 가능한 보도와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우회전 사고 다발지점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고, 해당 구간에 속도저감시설 장비 등의 설치도 추진한다.
음식이나 음료를 미리 주문하고 차에서 받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와 관련한 안전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드라이브 스루 진출입로에 수시로 차량이 드나들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방안 등이 해당 가이드라인에 포함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2025년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이같은 방안이 마련됐다'며 '보행 약자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통환경을 개선하도록 해당 계획을 충실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2V 배터리 오류' 포터 II ·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11개 차종 34만 대 리콜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시승기] '파워는 기대 이상, 연비는 아쉬워'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 2000대, 국내 최대 원더모빌리티 통근버스 공급
-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
현대모비스, 탑승객 안전 위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안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영상] 2024년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베스트 20
-
안전에 사각 지대는 없다. 현대모비스,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성공
-
1위 탈환을 위해...벤츠 코리아, 올해 AMG GT 등 신규 트림 7종 공세
-
'국민 스쿠터의 대변신' 방지턱에서 더 편안… 혼다 2025년형 PCX 출시
-
인구는 줄고 자동차는 늘고, 누적 등록 대수 2629만 대... 2명당 1대
-
현대차그룹, 작년 유럽연합 판매 5.8% 감소... 도요타에 순위 역전 허용
-
원하는 차 원하는 만큼,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에 제네시스 추가
-
4000만원대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출시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완전 공개 '유럽으로 향하는 잘빠진 왜건'
-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자!... 부모님 면역력 좋은 선물 4가지
-
[영상] 대전환의 시대, 자동차의 '본질'이 달라지고 있다
-
욕 먹을 줄 알았지...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
'메이저리그 중계도 가능' 볼보코리아, 자동차 튠인 라디오서비스 전격 도입
- [유머] 국민호구 근황..
- [유머] 하..진짜 답답하네 줘봐
- [유머] 3시간반동안 연락 끊긴 이유
- [유머] 어느 일본 가게 사장님의 요청 사항
- [유머] 패배한 마왕이 내린 저주
- [유머] 특정 나이대 아기들한테 관찰된다는 그 자세 ㅋㅋ
- [유머] 키작은 여자랑 연애하는게 좋은 이유
- [뉴스] 남성으로 성전환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 트랜스젠더 커밍아웃 후 '첫 공개연애'... 상대 누군가 봤더니
- [뉴스] 하루 평균 11명, '이것' 때문에 사망... 94%가 세상 떠날 목적
- [뉴스] '정신과 종종 가, 숨길 일 아냐'... 불안장애로 정신과 상담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한 박명수
- [뉴스] 김고은, 짧은 앞머리·숏컷도 완벽 소화한 근황... 비주얼에 심쿵
- [뉴스] '하트페어링' 지민♥제연도 현실 커플인가... 한여름 데이트→럽스타 인증까지
- [뉴스] '오징어게임3' 임시완, 해외 팬들 경악하게 만든 333번의 어두운 과거
- [뉴스] 결혼 앞둔 이장우, 자기관리 실패했나... 후덕한 비주얼로 태국서 포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