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조회 1,6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2 17:25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NXP 반도체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기 저항 메모리(Magnetoresistive Random-Access Memory, MRAM)가 내장된 16nm 핀펫(FinFET) MCU인 신규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을 공개했다. S32K5 MCU 제품군은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아키텍처를 위해 사전 통합된 구역・전기화 시스템 솔루션으로 NXP 코어라이드(CoreRide) 플랫폼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ECU(Electronic Control Unit) 기능의 배포와 통합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구역(zonal)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구역 솔루션의 기반은 실시간 성능, 지연 시간이 짧은 결정론적 통신(deterministic), 혁신적인 절연 기능 등을 결합한 차세대 MCU 아키텍처이다.
NXP의 자동차 MCU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마뉴엘 알브스(Manuel Alves)는 “새로운 S32K5 제품군은 구역 솔루션에 필수적인 안전, 효율성, 절연을 유지하면서도 MCU 성능 한계를 확장했다. S32K5가 탑재된 NXP 코어라이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기반 혁신을 위한 확장 가능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1(Tier-1) 업체가 구역 아키텍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XP의 S32K5 제품군은 최대 800MHz로 실행되는 Arm® Cortex® CPU 코어를 갖추고 있으며, 16nm 핀펫 공정으로 구현된 전력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가속기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번역, 보안, 디지털 신호 처리 등 주요 워크로드를 향상시킬 수 있다. NXP의 S32N 차량용 프로세서 제품군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통합 이더넷(Ethernet) 스위치 코어는 네트워크 설계 간소화와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구현하는 검증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S32K5는 소프트웨어 정의되고 하드웨어 강화된 절연 아키텍처를 통합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안전한 보안 파티셔닝(partitioning)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안전성이나 성능 저하 없이 최대 ASIL-D 등급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음을 보장한다.
또한 S32K5는 NXP의 확장 가능한 머신 러닝 가속기인 전용 eIQ 뉴트론(eIQ® Neutron)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갖추고 있다. 이로써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 차량의 엣지에서 센서 데이터를 전력 효율적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온칩 고성능 MRAM은 내장 플래시(Flash) 메모리 기술보다 15배 이상 빠른 쓰기 속도로 공장 출고 시와 무선(Over-the-Air, OTA) 업데이트 시 ECU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시킨다. S32K5는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능을 포함한 NXP의 최신 보안 가속기와 결합됐다. 이로써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 수명 기간 동안 새로운 기능을 안전하게 배포해 차량의 제조와 소유에 이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32K5는 2025년 3분기에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전기트럭T4K 1000만 원 할인, 봉고3 디젤보다 싼 1000만 원대 충격
-
저력을 보여 주겠어! 폭스바겐,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2년내 출시
-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EV9 반면교사 6000만원대 출시
-
현대차, 포니 쿠페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디자인 헤리티지 다큐 공개
-
5000대가 지구 800바퀴...현대차∙기아 美 '모하비주행시험장' 벌써 스물살
-
[EV 트렌드] '전기차 시장 흐름 전환' 기아 EV4 · PV5 · 콘셉트 EV2 티저 공개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제다 E-PRIX’ 개최...더블헤더로 진행
-
하세월 끝, 일평균 90대...포르쉐, 아시아 최대 '서비스 센터 성수' 오픈
-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 9, 패밀리 전기 SUV '추천 1순위' 다만 생긴 게…
-
E200 구매할 만한데? 벤츠 2월 판매조건 정리
-
재고할인 모델을 노려볼까? 아우디 2월 판매조건 정리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전기차만 수출한다? 알고 보면 내연기관차 강국
-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카브리올레’ 출시
-
현대모비스, 위아래 가변형 디스플레이에 맞춰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공개
-
BYD 등 중국 전기차, 가격보다 내구성 우려 커... 최고 기대작은 '펠리세이드'
-
'진짜 하드코어 픽업' 리비안 R1X 티저 이미지 공개... 사막 신기루 컨셉
-
[질의응답]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
[스파이샷] 2026년 출시 앞둔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
[영상] 전기차 가격 인하, 올해부터 본격화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뉴스] 김경수, 행안부 장관 거론되자... 안철수 '이게 진짜 대한민국이냐' 비난
- [뉴스] 김용태 '이재명 대통령, 6월 18일 재판 받을 건지 국민 앞에 답하라'
- [뉴스] '매일 납품받던 우유 안와... 알고보니 할아버지·할머니가 '훔쳐'갔어요'
- [뉴스] '뭉찬' 이동국도 몰랐다... 커피색 반점이 신경섬유종 1형의 신호?
- [뉴스] 李 대통령·김문수, 선거비 '전액' 보전받는다... 이준석은 '0원'
- [뉴스] 싸다고 '성지'에서 위스키 잘못 사면... '짝퉁'에 눈물 쏟는다
- [뉴스] 한남동 관저로 '민주당 지도부' 초대한 李 대통령... 환하게 웃으며 남긴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