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조회 1,9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2 17:25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NXP 반도체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기 저항 메모리(Magnetoresistive Random-Access Memory, MRAM)가 내장된 16nm 핀펫(FinFET) MCU인 신규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을 공개했다. S32K5 MCU 제품군은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아키텍처를 위해 사전 통합된 구역・전기화 시스템 솔루션으로 NXP 코어라이드(CoreRide) 플랫폼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ECU(Electronic Control Unit) 기능의 배포와 통합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구역(zonal)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구역 솔루션의 기반은 실시간 성능, 지연 시간이 짧은 결정론적 통신(deterministic), 혁신적인 절연 기능 등을 결합한 차세대 MCU 아키텍처이다.
NXP의 자동차 MCU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마뉴엘 알브스(Manuel Alves)는 “새로운 S32K5 제품군은 구역 솔루션에 필수적인 안전, 효율성, 절연을 유지하면서도 MCU 성능 한계를 확장했다. S32K5가 탑재된 NXP 코어라이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기반 혁신을 위한 확장 가능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1(Tier-1) 업체가 구역 아키텍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XP의 S32K5 제품군은 최대 800MHz로 실행되는 Arm® Cortex® CPU 코어를 갖추고 있으며, 16nm 핀펫 공정으로 구현된 전력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가속기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번역, 보안, 디지털 신호 처리 등 주요 워크로드를 향상시킬 수 있다. NXP의 S32N 차량용 프로세서 제품군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통합 이더넷(Ethernet) 스위치 코어는 네트워크 설계 간소화와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구현하는 검증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S32K5는 소프트웨어 정의되고 하드웨어 강화된 절연 아키텍처를 통합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안전한 보안 파티셔닝(partitioning)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안전성이나 성능 저하 없이 최대 ASIL-D 등급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음을 보장한다.
또한 S32K5는 NXP의 확장 가능한 머신 러닝 가속기인 전용 eIQ 뉴트론(eIQ® Neutron)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갖추고 있다. 이로써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 차량의 엣지에서 센서 데이터를 전력 효율적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온칩 고성능 MRAM은 내장 플래시(Flash) 메모리 기술보다 15배 이상 빠른 쓰기 속도로 공장 출고 시와 무선(Over-the-Air, OTA) 업데이트 시 ECU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시킨다. S32K5는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능을 포함한 NXP의 최신 보안 가속기와 결합됐다. 이로써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 수명 기간 동안 새로운 기능을 안전하게 배포해 차량의 제조와 소유에 이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32K5는 2025년 3분기에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유머] 프랑스인 아내를 위해 파스타를 만든 남편
- [유머] 방시혁 민희진 사건 때문에 군 복무 동안 불면증을 앓은
- [유머] 사망 사고낸 70대
- [유머] 무시무시한 댕댕이
- [유머] 위조지폐 걸린 40대
- [유머] 흉기 들고 카페 종업원 살해 시도
- [뉴스] '대전 시민들 난리났다'... 한화, 104분의 우천중단 속에서 LG 꺾고 '단독 1위' 등극
- [뉴스] '찐명'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신명' 바치겠다'
- [뉴스] BTS 제이홉 꼽은 가장 기억에 남은 항공사 '일등석이 방 하나 정도'
- [뉴스] '손가락 욕' 테러 당한 타블로 알고 보니... '한순간이라도 눈 감으면 큰일 남'
- [뉴스] '여자친구 만나야 돼'... 대구 정신병원서 간호사 폭행하고 도주한 환자 2명
- [뉴스] PSG 이강인, 한국 선수 최초로 '클럽월드컵' 득점... 첫 경기서 4-0으로 AT마드리드 '대파'
- [뉴스] 국도서 예초 작업하던 60대, '크루즈 컨트롤' 켜고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