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폭스바겐 모이아, 노르웨이 오슬로서 ID. 버즈 AD 자율주행 시험 운행 개시
조회 4,04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11 14:25
폭스바겐 모이아, 노르웨이 오슬로서 ID. 버즈 AD 자율주행 시험 운행 개시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 모이아(MOIA)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ID. 버즈 AD 자율주행 차량의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모이아는 오스틴, 뮌헨, 함부르크에 이어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눈, 얼음, 영하의 기온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작동 방식과 제한된 가시성 조건에서의 센서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눈 덮인 도로 표지판 및 도로 표시와 같은 교통 인프라와의 상호 작용, 악천후에서 다른 도로 이용자들과의 주행 안정성 등을 분석한다.
모이아는 SAE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시험 운행이 자율주행 기술의 추가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특히 ID. 버즈 AD의 겨울철 안정적인 작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에서의 상용 배포를 준비 중이다.
모이아는 차량 관리, 승객 관리 및 예약 앱을 포함한 자율주행 온디맨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스틴, 뮌헨, 함부르크에서 수십만 킬로미터를 주행하며 도시 교통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했다.
2025년에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한된 외부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MOIA 차량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오슬로 테스트는 겨울철 자율주행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차량 운영사 홀로(Holo)와 협력해 노르웨이 수도 내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모이아는 2024년 11월 말 폭스바겐 ADMT와 함께 독일 함부르크 시내에서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발표했다. 2023년 오스틴과 뮌헨에서의 성공적인 테스트에 이어 함부르크까지 확대하며,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모이아와 ADMT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은 13개의 카메라, 9개의 LiDAR 센서, 5개의 레이더 센서를 장착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고성능 컴퓨터를 통해 분석되어 정확한 주행 지침으로 변환된다. 차량에는 제동, 조향, 전원 공급을 위한 이중화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