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1 14:25
서학 개미들 어쩌지, 일론 머스크 절친 CFO도 테슬라 주식 팔아 치워
일론 머스크 CEO의 극우 지지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에 대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의 주가가 작년 연말 고점 대비 50% 급락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CEO)의 주변 핵심 임원들이 최근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핵심 임원들이 주식을 처분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어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테슬라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신고 내역에 따르면 머스크의 친구인 제임스 머독이 10일(현지시간) 1300만 달러(약 190억 원)의 주식을 매각했다. 머독은 언론 재벌로 잘 알려진 루퍼트 머독의 아들이다.
앞서 테슬라 이사회 의장인 로빈 덴흘름도 3300만 달러(약 480억 원)를 매각했다. 미국 매체인 일렉트렉에 따르면 덴흘름은 지난 3개월 동안 1억 달러(약 1460억 원)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
테슬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바이바브 타네자도 지난 1월 178만 달러(약 26억 원) 가량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 임원들의 주식 매도는 회사의 과도한 보상에 대한 합의로 현금과 주식을 반환하도록 한 조치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최근의 주가 급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미리 처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증권가에서도 테슬라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주가 하락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와 판매 하락 등으로 지난 한 달 26%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는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급감하면서 지난 1월 기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폭스바겐에 순수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고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슬라 차량과 전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격과 불매 운동이 격화하고 있어 판매 부진과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대표적인 피해주로 지목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반등을 기대하면서 집중 매수에 나서고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유머] 베트남 폭행녀 정체
- [뉴스] 선우용여 표 '피 맑아지는 라면'... 스프 대신 '이 재료'들 넣는다
- [뉴스]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공개한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
- [뉴스] 샘 해밍턴, '폭풍 성장'한 윌리엄과 아기때 찍었던 사진 재 촬영
- [뉴스] 10kg 벌크업해 돌아온 안재현... '소년같은 얼굴에 상남자 체격'
- [뉴스] 모델 정혁, '2018년 전 재산 800만원으로 비트코인 풀 매수했었다'
- [뉴스] 토트넘 프리시즌, 위컴과 2-2 무승부... 손흥민 주장 완장 차고 선발 출전
- [뉴스] 여자친구 호텔에 가두고 폭행한 프로야구 코치... 구단 '이런' 결정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