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기아 EV9, 미국서 가정용 전력 공급 가능해진다… 월박스 ‘Quasar 2’ 사전 예약 시작
조회 4,54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3-10 17:25
기아 EV9, 미국서 가정용 전력 공급 가능해진다… 월박스 ‘Quasar 2’ 사전 예약 시작

[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 미국의 기아 EV9 오너들은 오는 6월부터 차량의 ‘Vehicle to Home’(V2H) 기능을 활용해 가정 내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월박스(Wallbox)의 ‘Quasar 2’는 EV9과 호환되는 최초의 가정용 양방향 전기차 충전기로, 현재 차량 소유자 및 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이 충전기는 EV9 배터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차량에서 전력을 끌어와 정전 시에도 가정 내 조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기와 함께 별도의 ‘Power Recovery Unit’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전력 패널과 연결해야 한다.
기아는 EV9 소유자들에게 Quasar 2의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하지만, 사전 예약은 월박스를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또한, 해당 제품은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가정이 이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사용하려면 최소 200암페어(A)의 전력 서비스를 갖춘 가정이어야 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유틸리티 회사나 지방정부의 허가가 필요할 수도 있다.
Quasar 2는 태양광 패널과도 호환되며, 에너지 흐름을 관리하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이를 활용하면 태양광 패널에서 생성된 전력을 차량 배터리와 가정, 전력망으로 분배할 수 있다. 이상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태양광 또는 전력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차량을 충전하고, 남는 전력을 전력 회사에 다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아는 EV9을 통해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유머] 누르면 아빠가 좋아서 번쩍 안아주는 버튼
- [유머] 너무 졸려서 10분 자고 일어났는데...
- [유머] 젓가락질 신유형
- [유머] 병원 교수들이 좋아하는 환자 유형
- [유머] 올바른 맥주 배열 순서는 무엇일까?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청바지
- [유머] 사장님도 맛있어보인다고 인정한 배민 리뷰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