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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10 10:45
[신차공개] 볼보, 차세대 전기 세단 ‘ES90’·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스마트 기술 결합한 ‘볼보 ES90’
볼보자동차가 지난 3월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는 ES90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ES90은 순수 전기 SUV, EX90에 이어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로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을 차량에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8배 향상된 코어 컴퓨팅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800볼트 기술을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700km(WLTP 기준)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350kW 초고속 충전을 이용할 경우, 단 10분 만에 3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첨단 기술도 더했다. 1개의 라이다(Lidar)와 5개의 레이더(Radar), 7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한 첨단 센서 시스템과 차량 내부에 위치한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 등이 그 예다.
ES90 외관을 살펴보면, 높게 설계된 지상고와 매끄러운 루프 라인이 눈에 띈다. 이 같은 디자인은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실내에서는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여 전반적인 차량의 효율성과 주행 거리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전면 디자인은 볼보의 상징인 ‘토르의 망치(Thor’s Hammer)’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계승한 결과물이다. 후면에는 새로 디자인한 C자형 LED 리어 램프와 리어 윈도우 램프를 적용했으며,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연출한다. 볼보는 ES90의 7가지 외장 컬러와 20인치부터 22인치까지 4가지 휠 옵션을 제공해 운전자 개성을 반영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꾸렸다.

적재 공간은 최대 424리터로,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733리터까지 확장된다. 추가로 충전 케이블과 같은 작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22리터의 프렁크(전면 트렁크)도 갖췄다.
구글(Google)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한 ES90은 5G 통신 기술을 지원한다. 덕분에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요할 때,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14.5인치 센터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탐색을 가능케 한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좁은 공간에서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3D 뷰 기능도 추가됐다.

ES90의 주문은 스웨덴, 영국, 독일, 벨기에 등 주요 유럽 국가에서 공개와 함께 동시 진행된다. 한국의 경우 상세한 출시 일정이나 옵션, 가격 등은 추후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KGM, 자사 첫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KGM이 자사 첫 HEV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에 앞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KGM의 새로운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KGM 관계자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자사가 중국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KGM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을 가능케 한다.
e-DHT는 구성 부품수를 최소화하고 모터 및 제어기, 변속기 등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중량 저감과 차량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연비와 출력을 최적화하도록 제어해 다양한 주행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고속주행 시에는 고출력의 구동모터뿐만 아니라 엔진의 구동력 보조를 통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 및 정확한 세부 사양은 오는 3월 중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3000만 원 초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KGM은 토레스의 가솔린 모델 및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더해 파워트레인별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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