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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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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6 14:25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속한 미국자동차이노베이션협회(AAI)는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동한 캐나다 및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가 차량 가격을 크게 인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AI의 최고경영자(CEO) 존 보제라(John Bozzella)는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대다수 업체는 일부 모델의 가격이 최대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량 가격과 공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거의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25년 이상 유지돼 온 북미 통합 공급망이 심각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해 왔다. 자동차 부품 중에는 최종 조립 전에 국경을 6번 이상 넘나드는 경우도 있어, 관세 부과 시 공급망 전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보제라 CEO는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을 단기간에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북미 자동차 관세는 소비자에게 먼저 비용 부담을 증가시키고, 국내 일자리 회복보다 먼저 업계 전반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스텔란티스(STLAM.MI)는 4일,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해당 조치가 소비자들에게 미칠 비용 증가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고 딜러들에게 전했다.
미국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조치가 오히려 소비자와 제조사에 큰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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