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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7기아, 캐즘 헌터 'EV4' 공개... 환상적인 세단 실루엣에 국산 최장 53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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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8 14:25
기아, 캐즘 헌터 'EV4' 공개... 환상적인 세단 실루엣에 국산 최장 533km
기아 전기 세단 EV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준중형 전기 세단 'EV4'를 공개했다. SUV 중심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혁신적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해당 모델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가 주요 특징이다.
27일 기아에 따르면 EV4는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국내에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 스탠다드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롱레인지 모델은 기아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되고 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 복합 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km/kWh를 달성했다.
EV4의 이 같은 높은 효율성에는 공기역학적 설계가 바탕으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공력성능인 공기저항계수 0.23Cd을 나타낸다.
기아 전기 세단 EV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는 이를 위해 EV4 휠 갭 리듀서와 17인치 공력 휠을 적용하고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에는 사이드 실 언더커버, 3D 곡률 형상의 전후면 언더커버 등 총 8종의 차체 하부 부품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이 결과 EV4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533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롱레인지 2WD 17인치 휠 기준)
EV4 주행 특화 사양으로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이 적용되고 실내외 V2L 기능 적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기아 전기 세단 EV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밖에 EV4에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이 탑재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EV4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이 눈에 띈다.
또한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은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구현하고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혁신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기아 전기 세단 EV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또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전면부와 후면부에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하고 EV4 GT 라인의 경우 날개 형상 전후면부 범퍼, 전용 19인치 휠 등 GT 라인만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한층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V4의 실내는 전장 4730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820mm의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또한 동급 최대 수준인 490리터의 트렁크를 갖추고, 트렁크가 열리는 면적을 넓혀 적재 시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1열 앞쪽에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차량 조작 버튼을 최적 배치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기아 전기 세단 EV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디스플레이 하단에 적용된 히든 타입 터치 버튼은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운전 중 직관적인 조작이 필요한 미디어 전원, 음량 및 공조 온도, 풍량 기능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에어 벤트 아래에 물리 버튼으로 적용됐다.
기아는 EV4에 전방으로 8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적용해 1열 승객이 정차 중 업무나 식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콘솔 암레스트를 2열을 향해 수평으로 열 수 있는 ‘회전형 암레스트’를 기아 최초로 적용해 2열 승객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아는 브랜드 최초로 EV4에 간단한 조작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를 적용했다.
기아 전기 세단 EV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편 기아는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 EV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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