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87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2-26 14:25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 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포드 F-450 구난차. (위키피디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명 레커(Wrecker)차로 불리는 구난형 특수차의 국내 등록 대수는 1만여 대다. 경찰이나 응급 구조대보다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하는 5톤 이하 소형 구난차가 9500여 대로 비중이 가장 높다.
특수차에 속한 구난차는 대부분 밴형 승합차 또는 픽업트럭을 개조해 구조변경 절차를 마친 것들이다. 현대차 스타렉스와 함께 소형 구난차로 가장 많이 사용된 차종은 픽업트럭이다.
일반 트럭보다 전장이 짧아 견인 장비를 설치해야 하는 구조 변경이 쉽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레커차 사업자들이 선호하는 차종이다. 해외에서도 픽업트럭을 개조해 소형 구난차로 사용하는 건 흔한 일이다.
선택권은 많지 않았다. 옛 쌍용자동차가 2002년 처음 출시한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KG 모빌리티가 사실상 레커차 시장을 독점해 왔다.
기아 타스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이 출시되면 KGM이 독차지했던 레커차 시장 독점은 무너질 전망이다. 레커차 사업자들이 타스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방증은 관련 기사나 정보의 댓글에 '레커'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된다.
사고 현장에 누구보다 일찍 도착해야 하는 레커차는 구조변경의 편의성과 함께 성능에서 요구되는 조건도 충족시켜 줘야 한다. 또한 장시간 실내에서 대기하는 일이 많은 업종의 특성상 거주 편의성도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기아 타스만은 출력과 연비, 견인력, 실내 편의 사양 그리고 외관 디자인에서 경쟁차를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커차 사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유다.
기아 타스만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m · 견인력 3.5톤의 기본 성능을 갖고 있다. 경쟁차로 볼 수 있는 KGM 렉스턴 스포츠는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kg.m, 견인력은 3.0톤이다.
기아 타스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프로드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오프로드에 특화한 타스만 X-Pro(4WD)는 동급 최고 수준의 최저 지상고(252mm)와 올-터레인 타이어,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 저속 유지 시스템, 차량 전방 하부의 노면을 보여 주는 모니터 등 긴급한 상황의 구난 현장에서 요긴한 사양을 잘 갖추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레커차 사업자는 그러나 타스만의 실내 편의 사양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레커차도 장비 경쟁이 제법 심하다'라며 '견인 장비는 대부분 비슷하지만 외관을 어떻게 꾸몄는지, 그리고 실내에서 오랜 시간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타스만을 구난차로 구조 변경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그는 '실내가 고급스럽고 시트 조절이 여러 개로 되고 대형 모니터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긴 시간 호출 대기를 할 수 있어 많은 렉카 사업자가 사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
기아 타스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타스만에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2열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 29ℓ 대용량 트레이 등 실내 거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양이 적용돼 있다.
가격, 사용 연료, 연비 등 경제성에서 뒤처지는 부분도 없지는 않다. 타스만은 디젤 대비 가격이 비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고 시작 가격도 3750만 원으로 렉스턴 스포츠 최고급형보다 높다.
그럼에도 레커차 사업자들의 타스만에 보이고 있는 관심이 기아는 부담스러운 눈치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라며 '레커차로 자주 눈에 띄면 일반 구매자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좋을 것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지난 12일 본 계약에 돌입했다. 픽업트럭의 연간 시장 규모는 1만 4000여 대다. 그동안 시장을 독점해 왔던 KGM이 레커차 수요까지 잠식당하지 않을까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CES 2024 - 톰톰과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음성 도우미 서비스 공개
-
CES 2024 - 빈패스트, 전기 SUV 'VF3'와 EV 컨셉카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
-
현대모비스,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 고도화’ MOU 체결
-
사겠다는 사람이 한 달 사이 두 배나 늘어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는?
-
올해 중고차 시세 하락을 주도한 3가지 변수 “고금리ㆍ전기차ㆍ신차 판촉”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Y' 빠르면 내년 중반 중국서 양산 돌입
-
엔카닷컴 검색과 구매 모두 1위, 올해 최고 인기 중고차는 그랜저가 아니었어
-
최고출력 630마력 '초고성능 왜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출시
-
[아롱 테크] 술 냄새만 나도 시동 안 걸리는 '운전자 알코올 감지 시스템'
-
현대차의 월드카. 2024 현대 투싼 1.6 T 4WD 시승기
-
메르세데스 벤츠, 부분변경 'CLAㆍGLAㆍGLB' 출시... 2세대 MBUX 탑재
-
자동차 전문기자가 뽑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주인공은?
-
현대모비스, 멀미저감 신기술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탑재...작전시 증상 완화
-
볼보의 '일급비밀' 프로젝트, i5 · EQE 경쟁하는 전기 세단 내년 5월 출시
-
중국 화웨이와 세레스 합작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 세 번째 모델 M9 SUV 공식 출시
-
중국 니오, 플래그십 세단 ET9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미국시장 판매 일시 중단
-
중국 GAC토요타, bZ4X의 광저우토요타 버전 보치 4X 출시
-
현대차 · 기아 하이브리드 병렬형이 통했다...올해 글로벌 80만대 최다 기록 전망
- [포토] 야외서 일광욕을 즐기는 소녀 [1]
- [포토] 꽃을 든 미녀
- [포토] 순결미녀
- [포토] 손브라 [3]
- [포토] 비키니 몸매
- [포토] AV배우
- [포토] 섹시 몸매 [1]
- [유머] 낚시꾼들 사이에서 최고의 월척인 것.. [10]
- [유머] 연예인들 식당에 밥먹으러 온 모습들.. [10]
- [유머] 미화원은 이렇게 추우면 어떻게 일할까 [13]
- [유머] 싸구려 입맛 특징 [9]
- [유머] 두쫀쿠 뉴욕 상륙 [10]
- [유머] 신라면이 살아남은 이유 [12]
- [유머] 나 실수로 여자되버림...ㅠㅠ [6]
- [지식] 토토사이트+스포츠 포럼으로 수집하는 베팅 정보 전략 [15]
- [지식] 사설 토토사이트와 메이저사이트의 차이점 [37]
- [지식] 스포츠토토 통계의 함정, 주의해야 할점 알아보기 [30]
- [지식] 스포츠토토 전업 배터의 하루 일과와 수익 가능성 분석 [24]
- [지식] 스포츠토토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3가지 [19]
- [지식] 안전한 먹튀검증업체를 간단하게 찾는 4가지 꿀팁 [13]
- [지식] 메이저사이트도 먹튀검증이 필요한 이유 5가지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