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80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2-26 14:25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일론 머스크 CEO의 극우 지지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에 대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시가 총액 1조 달러가 붕괴됐고 유럽에서는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시간 25일 기준으로 8% 이상 폭락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인 11월 7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나스닥이 1.5% 하락하는 동안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25% 폭락했다.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왕성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이 기간 1000억 달러(약 142조 원)가 사라졌다.
테슬라 주가 하락은 머스크에 대한 반발은 물론 야심 차게 출시한 부분 자율주행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사용자를 만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과 유럽 시장 판매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도 영향을 줬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 1월 판매 대수는 9945대(EU/EFTA/UK)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럽연합(EU)만을 기준으로 하면 50.3% 감소한 7517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기차는 36.8% 증가한 2만 2994대, 유럽 전기차 수요는 34% 증가한 12만 4341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만 상대적인 부진에 빠진 셈이다. 테슬라의 유럽 시장 부진이 재고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극단적인 극우 표현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독일 총선에서 극우파 독일대안당(AfD)을 공개 지지한 이후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테슬라를 겨냥한 무차별 공격이 확산, 판매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공영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오늘부터 견인 조치 가능...강제 폐차도 가능
-
테슬라 美 시장 지배력 약화, 2분기 전기차 점유율 절반 이하로 감소
-
로터스, 612마력 전기 SUV '엘레트라'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최대 463km
-
전기차 전환 속도 붙이는 포르쉐 '내연기관 단종하고 순수전기차로 대체'
-
[영상]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변화: 터치 vs. 물리버튼의 재조정
-
마세라티, ‘2024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2시리즈 그란쿠페
-
하이엔드 프리미엄, 폴스타4 듀얼모터 스페인 시승기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 돌입...2000만 원대 초중반 구매 가능
-
美 딜러그룹, 현대차에 소송...전기차 판매 데이터 조작 강요 받았다
-
현대차 임금교섭 '6년 연속 無분규 잠정 합의' 번개처럼 마무리...12일 찬반투표
-
중국 장청자동차, 상반기 해외 판매 62.6% 증가
-
페라리, PHEV 전용 보증 연장 프로그램 2종 출시...고전압 배터리 팩 정기 교체
-
볼보자동차, V60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 이벤트...주말 시승에 100만원 숙박권
-
트랙 복귀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마세라티 MC 20' 2종 공개
-
[공수전환] '기아 쏘렌토 Vs 르노 그랑 콜레오스' 궁극의 중형 SUV 대결
-
현대자동차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경영 내재화 노력 지속
-
현대차그룹, 영국 옥스포드대 산하 미래연구센터 설립...혁신적 연구 수행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에게 'EQS 450' 차량 후원 진행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 넘어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유머] 급하게 차린 고양이의 생일상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