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5 14:25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벤츠, 고체 배터리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 테스트 돌입(메르세데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전기차 주행가능거리를 최대 80%까지 확장하는 고체 배터리 개발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가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의 실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해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고성능 파워 트레인 개발 부서인 메르세데스 AMG HPP(Mercedes AMG High Performance Powertrains)와 함께 실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화재 위험성이 없고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기존 대비 주행가능거리가 획기적으로 늘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벤츠가 공개한 고체 배터리(메르세데스-벤츠)
액체 성분이 전혀 없는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와 다르게 고체 배터리에는 일부 액체 성분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세데스는 팩토리얼 에너지 배터리셀과 플로팅 셀 캐리어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이 액체 전해질을 대신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서 셀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 메탈과 같은 새로운 양극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중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450Wh/kg까지 높일 수 있어 더 가볍고 콤팩트한 배터리를 개발할 수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118kWh 배터리를 탑재한 EQS 450+의 경우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97마일(약 800km)로 알려졌다.
벤츠, 고체 배터리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 테스트 돌입(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고체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이를 최대 621마일(약 1000km)로 끌어 올려 동일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 보다 25%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벤츠의 EQS 프로토타입은 향후 몇 달 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거칠 계획으로 메르세데스 최고 기술 책임 마르쿠스 셰퍼는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의미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주행가능거리를 확장하고 안전성을 높이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체 배터리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자율주행 테마관 구성하고 자율주행차 체험 마련
-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프로모션 실시
-
BMW 내쇼날 모터스,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
포르쉐코리아, 2025년 상반기 ‘포르쉐 딜러 매니지먼트 컨퍼런스’ 통해 공식 딜러사와 파트너십 강화
-
맥라렌, ‘LT 모델’ 출시 10주년 기념… 전 세계 오너 위한 대규모 행사 개최
-
볼보 FH 에어로, 2025 그린 트럭 어워드 수상… 역사상 최고 연비 입증
-
마세라티 코리아, 2025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봄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 시행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새로운 국제 표준규격 적용한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 출시
-
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진천 미호강 청정 봉사활동 진행
-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레이싱 대회 성료
-
BYD, 토요타 넘고 세계 1위 노린다... 해외 판매 두 배 증가 목표
- [유머] 딸이 운영하는 수제 도박장에 들어온 아빠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하계 휴가...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
- [뉴스] 인천공항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뒤따라오던 BMW에 '2차 사고'... 운전자 2명 사망
- [뉴스] 토트넘에서 173골·101도움 기록한 '월클' 손흥민... 레전드로 여정 마무리했다
- [뉴스] 사범대 수석 입학했다던 '제베원' 장하오... 역대급 '암산 능력' 뽐냈다
- [뉴스] [속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선출... 이재명 정부 첫 여당 수장
- [뉴스] 미국 법원 '오토파일럿 오작동' 사망 사고, 책임의 33%는 '테슬라'에... 4580억원 배상하라
- [뉴스] '케데헌' 속 호랑이 닮은 '까치호랑이 뱃지' 굿즈 사러 온 MZ 들로 붐빈다는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