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4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4 14:25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미니 옥스포드 공장. BMW 그룹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영국에서 생산하려던 미니(MINI)의 전기차 생산 일정을 다시 검토한다. 미니는 지난 2023년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1000억 원)를 투자, 2030년부터 미니 전기차 생산 계획을 추진해 왔다.
BMW 그룹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옥스퍼드 투자 계획을 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옥스퍼드 공장의 미니 전기차 생산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옥스퍼드 공장의 전동화 모델 생산 일정 조정은 전기차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미니도 폭스바겐과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같이 미국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미니는 이와 관련해 '옥스퍼드의 공장은 미래를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영국 정부에 일정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결정을 통보했다'라고 했다.
한편 미니 옥스퍼드 전기차 공장은 영국 정부의 지원으로 총 6억 달러를 투자, 4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미니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옥스퍼드 공장의 전기차 생산은 상당 기간 늦춰지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TCR과 공동 개최
-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전동화 품은 지프' 신형 컴패스, 견고한 바디 프로필 3가지 파워트레인 공개
-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 [유머] 안전하게 사람을 구조하는 인도 경찰
- [유머] 러브버그, 드디어 먹이로 인식
- [유머] 포도 먹는 토끼
- [유머] 중국 가오남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 [유머] 마법소녀
- [유머] 30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 됐는데 절친에게 1억 줄 수 있냐
- [유머] 찾는 물건
- [뉴스] '감옥 1~2년 살면 그만'... '조건 만남' 유인해 돈 뜯은 10대들, 경찰에 쫓기면서도 범행 이어가
- [뉴스] '오빠 보러와' 가출 청소년 꾀어내 숙박업소서 함께 투숙한 30대... 처벌 수준 봤더니
- [뉴스] '한의사 남편♥' 장영란, 삼겹살 먹방으로 팬들 침샘 제대로 자극
- [뉴스] '62세' 서정희, 패션쇼 레드카펫서 '완벽' 워킹 선보여
- [뉴스] '학폭 누명' 심은우 5년 만에 복귀... '조금 떨리기도 하고 뭔가 이상한 마음이 든다'
- [뉴스] 비행기 놓쳐 공항에 홀로 남겨진 권상우... 비참한 심경 전했다
- [뉴스] '엄태웅 딸' 엄지온, '폭풍성장'했다... 초6인데 '180cm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