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693현대차 호세 무뇨스 CEO, 임직원과 첫 타운홀 미팅… “협업과 도전 강조”
조회 3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1 12:45
현대차 호세 무뇨스 CEO, 임직원과 첫 타운홀 미팅… “협업과 도전 강조”

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월 20일(목)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중심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을 비롯해 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재,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하는 현대차 직원들도 현장을 찾았고,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1만 5천 명 이상의 글로벌 임직원이 참여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취임 후 두 달간의 소회를 밝히며, 현대차의 미래 경영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현대차가 나아가야 할 핵심 목표로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시장별 맞춤 전략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하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품질과 안전은 현대차가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시장 변화와 현대차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는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 수요에 기반하기 때문에 고객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EV뿐만 아니라 HEV, PHEV, FCEV 등 다양한 전동화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배, 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율주행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 기술”이라며 “안전하고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 권역 담당으로 합류한 후, 북미 시장에서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미주를 비롯해 유럽, 인도, 아중동 등 해외 권역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보임되었으며, 현대차 사내이사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며 그는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자(Stay Humble, Stay Hungry, Work Hard)”라는 ‘3H’ 원칙을 강조하며 “저는 여러분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으며, 함께 힘을 모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 타운홀 미팅이 열린 남양연구소는 347만㎡ 규모의 부지에 기술 개발, 디자인, 설계, 시험, 평가 등의 연구 시설을 갖춘 현대차의 핵심 연구소다.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연구소와 협력하며 신차 및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0] 2025-03-24 17:25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0] 2025-03-24 17:25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0] 2025-03-24 14:25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0] 2025-03-24 14:25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0] 2025-03-24 14:25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0] 2025-03-24 14:25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0] 2025-03-24 14:25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0] 2025-03-24 14:25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0] 2025-03-24 14:25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0] 2025-03-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
현대차, 인도 베스트셀링 SUV 기반 첫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
-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
CES 2025- 토요타 5년만에 참가해 우븐 시티 현황 공개
-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
중국, 자율주행차 산업 지원 위한 새로운 규정 도입
-
CES 2025 - 올해 CES에서 만나게 될 5가지 트랜드
-
CES 2025 - LG전자,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공개
-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
美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모델 50개→25개... 현대차ㆍ기아 5종 확대
-
일론 머스크, 고향 남아공에 배터리 공장 건설 논의 '스타링크 허용 요청'
- [유머] 결혼예정인 여친이 사기전과자인걸 알게 된 남자
- [유머]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 [유머] 느끼느끼 미국의 흔한 페퍼로니 피자
- [유머] 오늘 음악방송 도중 구두 날아간 걸그룹 멤버.gif
- [유머] 나 이제 아다 아닌데?
- [유머] 주인 말을 굉장히, 굉장히 잘 듣는 마멋
- [유머] 나라에서 남자들끼리 낚시 하지마라는데 왜함?
- [뉴스] 故김수미 유품서 복권 수백장+통장 뭉치 발견... 일기장도 공개
- [뉴스]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 최저임금도 못 벌어... 83.4% 혼자 운영
- [뉴스] '음주운전 13번·무면허운전 8번' 50대 男 운전자, 결국 차 빼앗겼다
- [뉴스] 구광모 회장, 인도 시장에 '총력'... LG전자, 인도 법인명 변경 뒤 IPO 본격화
- [뉴스]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압박
- [뉴스] 홍준표 '尹 탄핵 인용되면 대선 나가야... 기각이면 계속 대구시장'
- [뉴스] '울산 대형 산불' 용의자 60대 남성 입건... '농막서 용접 중 불똥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