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조회 2,9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1 11:00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미국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2025년 2월 19일 델라웨어에 있는 미국 파산 법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2015년 트럭 제조업체로 설립됐으나 경영 혼란과 미국 내 전기차 보급 지연으로 인해 현금 흐름이 악화되면서 파산보호에 이르게 됐다. 총 부채는 1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사이로 추산된다고 복수의 미디어들은 보도했다.
운영은 일부 제한 사항이 있지만 3월 말까지만 계속된다. 회사는 그 날짜 이후에도 생존하기 위해 구매자 또는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201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수소와 전기로 구동되는 장거리 트럭을 개발 및 생산했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270억 달러를 넘어서며 미국 포드자동차를 넘어섰지만, 설립자가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는 등 경영권을 둘러싼 혼란이 계속됐다.
전기차 업체 파산은 2023년 6월 로드스톤, 2024년 6월 피스커 등에 이은 것이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내 전기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삼았지만,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활용과 비용 절감이 지연되면서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행정부의 전기차 홍보 조치를 폐지할 계획인데, 이는 신흥 기업의 경영 환경을 더욱 긴축시킬 수 있다.
파산 보호를 신청함으로써 니콜라는 이제 의도한 구조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채무자의 법적 조치로부터 보호받는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소재한 이 회사는 계획된 매각까지 약 4,7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발표된 회사의 모든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니콜라는 수년 동안 깊은 적자 상태에 있었고 개선이 보이지 않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
현대차 인스터ㆍ기아 EV3,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7개 후보 선정
-
푸조, 고객 밀착 케어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브랜드 문화·커뮤니티 구축
-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
사과껍질까지...버려진 것들을 공부하는 車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 개최, 국내 커뮤니티 확장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뉴스] 자장면 다음으로 어색하다는 '바라' 와 '바래'... '맞춤법 바꿔 주세요'
- [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지하철역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작
- [뉴스] '8차선 교통사고 발생하자 맨몸으로 사고 수습 다하고 사라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 [뉴스] 5대 은행, 주담대 승인액 1조 줄었다... 대출 규제 효과 나타나나
- [뉴스] 서울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에 'AI 채점' 도입한다
- [뉴스]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43년 만에 미국서 확인... 국내 봉환 추진
- [뉴스] 국힘 전당대회 출마 못한 한동훈, 락 페스티벌에 등장... '음악 마니아네 vs 쫄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