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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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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1 11:00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미국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2025년 2월 19일 델라웨어에 있는 미국 파산 법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2015년 트럭 제조업체로 설립됐으나 경영 혼란과 미국 내 전기차 보급 지연으로 인해 현금 흐름이 악화되면서 파산보호에 이르게 됐다. 총 부채는 1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사이로 추산된다고 복수의 미디어들은 보도했다.
운영은 일부 제한 사항이 있지만 3월 말까지만 계속된다. 회사는 그 날짜 이후에도 생존하기 위해 구매자 또는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201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수소와 전기로 구동되는 장거리 트럭을 개발 및 생산했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270억 달러를 넘어서며 미국 포드자동차를 넘어섰지만, 설립자가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는 등 경영권을 둘러싼 혼란이 계속됐다.
전기차 업체 파산은 2023년 6월 로드스톤, 2024년 6월 피스커 등에 이은 것이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내 전기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삼았지만,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활용과 비용 절감이 지연되면서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행정부의 전기차 홍보 조치를 폐지할 계획인데, 이는 신흥 기업의 경영 환경을 더욱 긴축시킬 수 있다.
파산 보호를 신청함으로써 니콜라는 이제 의도한 구조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채무자의 법적 조치로부터 보호받는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소재한 이 회사는 계획된 매각까지 약 4,7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발표된 회사의 모든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니콜라는 수년 동안 깊은 적자 상태에 있었고 개선이 보이지 않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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