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88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조회 5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1 11:00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BYD 아토 3.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BYD가 동급의 국산 전기차 대비 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내 놓은 아토 3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 3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 3 등을 놓고 어떤 차를 구매할 것인지를 묻자 응답자 대부분이 국산차를 사겠다고 답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주례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 조사에서 BYD의 ‘아토3’와 기아 ‘EV3’,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 중 하나를 사야 한다고 했을 때 아토 3를 선택한 국내 소비자는 14%에 그쳤다.
아토3가 한국 시장에 첫 상륙한 중국 전기 승용차이자 국산 동급 대비 1000만원 가까이 저렴해도 응답자의 86%는 국산을 택했다. 다만 30대 이하 청년층과 친환경차 이용자의 구입의향은 평균보다 크게 높았다.
아토 3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차 출시 전후 관심도와 구입의향 조사에서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인사이트 AIMM 조사에서 아토3(출시 후 4주차)는 6%의 관심도와 4%의 구입의향을 기록했다.
컨슈머인사이트
그러나 국산 경쟁 모델을 포함한 3개 중 하나를 선택토록 하자 아토 3 구입의향이 14%로 제일 낮았다. 과반수(53%)가 기아 EV3를 선택했고, 33%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을 낙점했다. 응답자 대부분(86%)이 국산 2개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한 셈이다.
아토 3는 한국시장에 첫 상륙한 중국 전기차로 지난 1월 16일 국산 경쟁 모델 대비 900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다. 아토 3는 상위 트림 기준 보조금 적용 시 3130만원으로, 코나 일렉트릭(3994만원), EV3(4043만 원)보다 800만~900만 원 저렴하다.
비율로 따지면 국산 두 모델의 77%, 78% 수준으로, 국산 경쟁 모델보다 22% 저렴하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321km), 차체 크기(전장 4455mm, 축거 2720mm), 트렁크 용량(440L) 등 대부분 제원에서 국산 경쟁 모델에 손색이 없거나 오히려 앞선다.
국산 모델 대비 아토 3 구입의향이 낮게 나타난 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차이로 보인다. 아토 3는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다. 경쟁차로 지목한 코나 일렉트릭과 EV 3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기아 EV 3.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주목할 것은 남성, 청년층, 친환경차 이용자의 아토 3 구입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이다. 성별로 남성이 15%로 여성(11%)보다 높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18%)가 가장 높았다. 고연령대는 구입의향이 낮아 60대 이상에서는 11%에 그쳤다.
현 이용차량이 친환경차량인 경우(19%),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경우(18%)에도 구입의향이 크게 높아지는 특징도 있었다. 따라서 아토 3는 차량 인도가 본격화하고 품질과 가성비에 대한 실 사용자의 평가 여부에 따라 시장 진입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채비와 법인 전기차 전용 충전 솔루션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출시
[0] 2025-02-28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및 20주년 특별 엠블럼 최초 공개
[0] 2025-02-28 14:25 -
수입차, 난 유튜브 보고 산다... 영업사원 제치고 구매 영향력 1위로 부상
[0] 2025-02-28 14:25 -
급변하는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가 핵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0] 2025-02-28 14:25 -
[EV 트렌드] 1열 시트가 좌우로 확장, 기아 최저가 전기차 EV2 콘셉트
[0] 2025-02-28 14:25 -
전기차 보유 만족도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EV6' 나란히 1, 2위
[0] 2025-02-28 14:25 -
기아 PBV-삼성전자, B2B전용 ‘스마트싱스프로’플랫폼 협력 MOU 체결
[0] 2025-02-28 14:25 -
기아, 캐즘 헌터 'EV4' 공개... 환상적인 세단 실루엣에 국산 최장 533km
[0] 2025-02-28 14:25 -
기아 EV 데이, 모든 차종과 차급으로 대담한 전진... 콘셉트 EV2 최초 공개
[0] 2025-02-28 14:25 -
전기차 글로벌 톱 10 절반이 중국...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급증세 뚜렷
[0] 2025-02-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 대형차 위주의 수소 전략 발표
-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질적 성장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 개선' 기대
-
지난달 수입차 판매 1만 6222대로 전년 대비 6.6% 감소 '베스트셀링 5시리즈'
-
전기차 보조금 500만 원으로 줄고 배터리 성능별 차등 지원...환경부 개편안 발표
-
[시승기] 작지만 더 강력해져 돌아온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겉바속촉이 매력'
-
합리적 구매 중시 트렌드 확산에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 수요 지속 증가
-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 코로나 이전 넘어 역대 최대 갱신
-
2023년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리스트 & 정책 변경점 정리
-
르노코리아, 신개념 LPG 모델 개발 코드명 'QM6 퀘스트' 출시 예고
-
중고차 가격 시세 하락 둔화...그랜저ㆍ쏘나타ㆍC클래스ㆍX3 등 인기 차종 강보합세
-
포르쉐 75주년 기념, 화랑미술제 특별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 2023 개최
-
아우디, IT 인력 400명 충원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및 특화 기술 개발 주력
-
타타대우 '더쎈(DEXEN)’ 출시, 디지털 클러스터에 엠비언트라이트까지...화물차 맞아?
-
[EV 트렌드] 테슬라 가격 인하에 따른 후폭풍 '中 전기차 업체들 판매량 급감'
-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8조 3942억 원 달성'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
'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
'폴스타 3' 올 3분기 출시...폴스타 코리아, 작년 100% 온라인 판매로 최대 성과 자평
-
오늘의 신차 - 기아 더 2024 니로, 최대 214만원 가격 인상 (2023.02.02)
-
[아롱 테크] 벤츠도 안 보고 산다, 수입차 온라인 판매 급성장...시작도 못하는 국산차
- [포토] 대륙의 섹시몸짱2
- [포토] 대륙의 섹시몸장녀1
- [포토] 몸짱녀
- [포토] 남성저격몸매
- [포토] 섹시 수영복 몸매
- [포토] 캐노피안의 욕망2
- [포토] 섹시 슴가
- [유머] 군침군침 라면 먹으려던 외국 아재
- [유머] 싱글벙글 AI야 스테이크 구워먹는 댕댕이 영상 좀 만들어줘
- [유머] 세계 최고의 닭 요리 50선
- [유머] 싱글벙글 드디어 사업 철수하는 공유킥보드
- [유머] 싱글벙글 댕댕이들
- [유머] 싱글벙글 요즘 애들이 숫기가 없는 이유
- [유머] 편견없는 기안84의 종교
- [뉴스] 3·1절 연휴 내내 눈·비 온다... 강원 영동엔 최대 50cm '눈폭탄'
- [뉴스] '우영우' 판사 역 배우 강명주, 암 투병 끝에 별세... 향년 54세
- [뉴스] '월클과 월클의 만남'... 밀라노서 얼굴로 국위선양한 이정재X진
- [뉴스] 전 축구선수의 폭력적인 언행과 협박으로 트라우마 호소하는 만삭 아내... 시댁은 '쇼하냐'
- [뉴스] 손흥민 경기 보고 반해 기타까지 선물한 세계적인 영국 싱어송라이터의 정체
- [뉴스] '원작 파괴' 비판에 맞서다 개봉 다가오자 돌연 '이해된다' 꼬리 내린 '백설공주' 레이첼 지글러
- [뉴스] '65억 건물주' 강민경, '현금박치기'로 샤넬 명품백 사서 이해리에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