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버킷 리스트 밑줄 친 도요타 회장, 국적 초월 올해의 인물 선정에 감사
조회 3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9 14:25
버킷 리스트 밑줄 친 도요타 회장 '국적 초월 올해의 인물 선정에 감사'
2024 WRC 일본 랠리에서 제조사, 드라이버 부문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직후 선수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는 도요타 아키오 회장.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한국 기자에게 축하를 받고 싶다'. 지난 1월 도쿄 오토살롱에서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트리플 크라운에 올라 한국 기자에게 축하를 받고 싶다'라고 했다.
WRC는 이제 두 번째 랠리를 마친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아키오 회장의 소망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면서 이미 이뤄진 셈이 됐다. 협회 올해의 인물에 외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아키오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와 협력해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또 직접 방문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아키오 회장은 18일 열린 시상식(크레스토 72)에 대신 참석한 야마모토 마사히로(Masahiro Yamamoto)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을 통해 “한국의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국적을 초월,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했다.
작년 함께 행사를 주최한 현대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 아키오 회장은 지난해 10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했다. 특히 정의선 회장과 동승해 직접 화려하고 아찔한 드리프트 실력을 뽐내며 친밀함을 보여줬다.
아키오 회장이 18일 열린 시상식(크레스토 72)에 대신 참석한 야마모토 마사히로(Masahiro Yamamoto)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을 통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또한, 한국 소비자를 향해 하트를 그리며 '사랑해요'를 연발해 주목을 받았다. 아키오 회장은 지난 시즌 WRC에서 마지막까지 챔피언을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현대차와 한국에 대한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WRC 마지막 대회인 도쿄 랠리가 끝난 직후, 일본 주요 일간지에 '정의선 회장과 현대자동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한국 광고를 내 보냈을 정도로 현대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아키오 회장은 '현대차와 좋은 라이벌로 아시아의 모터스포츠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 시즌 막바지 현대차와 도요타의 라이벌 관계가 어떻게 돼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보여줬다.
이날 아키오 회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야마모토 마사히로 본부장은 '아키오 회장이 작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제육볶음이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라며 '올해에도 한국을 직접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가능성과 함께 아키오 회장의 직접 방문까지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2025 WRC는 도요타 가주 레이싱 팀이 몬테카를로와 스웨덴 랠리에서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현대차가 그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어 시즌 내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2000만 원대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모터 30만km 보증
-
만트럭, 뉴 MAN TGX 업그레이드 ‘인디비주얼 라이온 S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아, 새로운 SUV '클라비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 이어갈 쌍둥이 車
-
신차는 안 팔리는데, 싼 값 덕분에 잘 나가는 중고 전기차...거래량 45.38% 증가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유머] 미국 평균을 고려한 캡틴 아메리카
- [유머] 힘이 엄청난 일본 여고생
- [유머] 출석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뉴스] 전현무 사는 그집 '63억' 신고가 찍었다... '평당 1억'
- [뉴스] 비현실적 비주얼 뽐낸 '엔믹스' 설윤·배이... 새 미니앨범 포토 공개
- [뉴스] 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 [뉴스]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차원이 다르다'
- [뉴스] 시험관 성공한 김지혜, 6년 만에 첫 임신... 쌍둥이 태동 듣고 오열했다
- [뉴스] 한국 경제, 날개가 없다... 기준금리 2.75%로 인하, 성장률 전망치 1.9→1.5%
- [뉴스] 지병 앓던 40대 기초수급자 남성... 광주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