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0버킷 리스트 밑줄 친 도요타 회장, 국적 초월 올해의 인물 선정에 감사
조회 2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9 14:25
버킷 리스트 밑줄 친 도요타 회장 '국적 초월 올해의 인물 선정에 감사'
2024 WRC 일본 랠리에서 제조사, 드라이버 부문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직후 선수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는 도요타 아키오 회장.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한국 기자에게 축하를 받고 싶다'. 지난 1월 도쿄 오토살롱에서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트리플 크라운에 올라 한국 기자에게 축하를 받고 싶다'라고 했다.
WRC는 이제 두 번째 랠리를 마친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아키오 회장의 소망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면서 이미 이뤄진 셈이 됐다. 협회 올해의 인물에 외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아키오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와 협력해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또 직접 방문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아키오 회장은 18일 열린 시상식(크레스토 72)에 대신 참석한 야마모토 마사히로(Masahiro Yamamoto)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을 통해 “한국의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국적을 초월,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했다.
작년 함께 행사를 주최한 현대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 아키오 회장은 지난해 10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했다. 특히 정의선 회장과 동승해 직접 화려하고 아찔한 드리프트 실력을 뽐내며 친밀함을 보여줬다.
아키오 회장이 18일 열린 시상식(크레스토 72)에 대신 참석한 야마모토 마사히로(Masahiro Yamamoto)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을 통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또한, 한국 소비자를 향해 하트를 그리며 '사랑해요'를 연발해 주목을 받았다. 아키오 회장은 지난 시즌 WRC에서 마지막까지 챔피언을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현대차와 한국에 대한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WRC 마지막 대회인 도쿄 랠리가 끝난 직후, 일본 주요 일간지에 '정의선 회장과 현대자동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한국 광고를 내 보냈을 정도로 현대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아키오 회장은 '현대차와 좋은 라이벌로 아시아의 모터스포츠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 시즌 막바지 현대차와 도요타의 라이벌 관계가 어떻게 돼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보여줬다.
이날 아키오 회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야마모토 마사히로 본부장은 '아키오 회장이 작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제육볶음이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라며 '올해에도 한국을 직접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가능성과 함께 아키오 회장의 직접 방문까지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2025 WRC는 도요타 가주 레이싱 팀이 몬테카를로와 스웨덴 랠리에서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현대차가 그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어 시즌 내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0] 2025-02-25 14:25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0] 2025-02-25 14:25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차세대 소형 세단 K4 티저 공개 '패스트백 스타일 미려한 라인 눈길'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3억 5천만 원 기부
-
GM, 생산과 소프트웨어 책임자 동시에 사임
-
폴스타, 미국에서 2025년형 폴스타 3 공개 '기존보다 1300만 원' 인하
-
[EV 트렌드]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 선 넘은 전기차 '미니 에이스맨' 스펙 유출
-
작년 車 신규 등록 3.9% 증가...하이브리드카 급증, 전기차 부진 뚜렷
-
KG 모빌리티, 화물로 변신하는 토레스 EVX 밴 '완충시 411km' 국내 인증
-
KG 모빌리티, 차량 구입에 앞서 시승 및 고객 체험 ‘광역 시승 센터’ 오픈
-
뱅앤올룹슨, 기존 제품을 무선 스피커 시스템으로 탈바꿈 ‘베오커넥트 코어’ 출시
-
현대모비스, 전기차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 개발 '항속거리 20km' 개선
-
폭스바겐그룹, 공격적 신차 투입...올해 고성능 전기차 등 30개 이상 출시
-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
미국 트럼프, 다시 전기차 정책 폐기 시사
-
폴스타, 올린즈 댐퍼 시연 및 퍼포먼스 헤리티지ㆍ비전 공유 ‘퍼포먼스 토크’ 개최
-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한정판 비스포크 실물 영접
-
현대차기아 E-GMP 기반 전기차 총 17만 대 'ICCU 소프트웨어 오류' 결국 리콜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4’ 참가
-
CDP 기후변화 대응 '현대차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ㆍ기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포터 전기차의 미래' 현대차, 물류와 배송 특화 세미 보닛 타입 ST1 공개
-
'쉐보레 최초 온스타 서비스 적용'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뉴스] 입고 온 헌 외투 옷걸이에 걸어두고 20만원짜리 '새 패딩' 입고 도망간 노인 (영상)
- [뉴스] '마라탕서 벌레 나왔다' 누리꾼 주장에 업체 측 '영업방해 하려는 악성리뷰, 법적조치 할 것'
- [뉴스] 전현무♥홍주연 결혼설에... ''나혼산' 단톡방이 난리 났다'
- [뉴스] 이수지 '도치맘' 패러디에 한가인 소환... 자녀 라이딩 영상 삭제
- [뉴스] 손흥민(33세, 맨유) 가능성 제기됐다... 영국 매체 '토트넘 설득 위해 제안 준비'
- [뉴스] '경적 울린 것도 아닌데'... 과실 80%로 잡힌 운전자가 억울하다며 올린 블랙박스 영상
- [뉴스] 김건희 여사 숙대 박사 논문, '표절'로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