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9 14:25
BYD 깜짝 발표에 기존 차주들 격노 '신의 눈' 한 주간 불만 4700건 달해
중국 BYD 자동차 판매 라인업(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달 초 BYD 왕촨푸 회장이 중국 선전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전략 발표회를 통해 이른바 '신의 눈(God's Eye)'으로 알려진 고급 주행보조시스템에 대한 기본 탑재 계획을 밝힌 가운데 기존 BYD 차주들이 심한 불만을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BYD가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을 21개 모델에 기본 적용 계획을 밝힌 가운데 중국 내 자동차 온라인 포럼에는 기존 차주들의 불만이 넘쳐 난다고 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BYD 차량 구매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는 평가로 중국 내 유명 자동차 품질 평가 포럼에서 BYD 해양(Ocean) 및 왕조(Dynasty) 시리즈가 불만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모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이터에 따르면 왕촨푸 회장의 발표 이후 이달 중순 BYD에 대한 소비자 불만 건수는 4700건으로 폭증했다. 참고로 이달 초까지도 해당 불만 건수는 150건에 불가했다.
BYD Qin L DM-i 세단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차량을 구매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가격이 낮아지고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Seal 06 DM-i를 구매한 또 다른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업데이트가 임박했는지 반복해서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 후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새로운 버전이 동일한 가격에 출시된 것을 보고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BYD 왕촨푸 회장은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이 3가지 버전'이라고 설명하고 '운전자 개입 없이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자동주차 성공률이 99%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은 A, B, C 등 3가지 버전으로 구분되고 기본 C 버전의 경우 가장 저렴한 기본 모델에 탑재된다. 또 중간 버전 B는 덴자, 팡청바오 브랜드에, 마지막 A는 플래그십 양왕에 적용된다.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이 탑재되는 BYD 21개 모델 판매 가격대는 중국 현지에서 6만 9800위안에 시작해 23만 9800위안, 한화 약 1400만~4800만 원으로 다양하다. 특히 '신의 눈'이 탑재되는 가장 저렴한 모델은 BYD 시걸(Seagull) 전기 해치백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2025년 1월 내수 2601대 및 수출 1213대로 총 3814대 판매
-
캐나다, 테슬라에 100% 관세 검토…트럼프 지지 기업에 타격 줄 것
-
일론 머스크...테슬라, 세 번째 메가팩토리 건설 중
-
일본 완성차 업계, 2024년 판매·생산 감소… 중국 시장 부진 지속
-
[기자 수첩] 벤틀리에서 애스턴 마틴, 가는 곳마다 전기차 말고 하이브리드?
-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롤렉스 24 데이토나 GTD 클래스 포디엄 피니시 기록
-
'20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18% 급증
-
테슬라 잡으러 왔다... 볼보 EX30, 세상에서 제일 싼 가격으로 판매 돌입
-
'하이브리드 돌풍' 현대차-기아 美 1월 판매 사상 최다 판매 기록
-
인상적인 주행거리 '현대차 아이오닉 9' 6000만 원대 사전 계약 돌입
-
[칼럼] '자동차ㆍ배터리' 대 위기, 최대 시장에서 현실이 된 트럼프 리스크
-
영하 6도, 혹한기 전비왕 '테슬라 모델 3'... 최악은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
2025년 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다 - 도쿄 오토살롱
-
2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
리비안 CEO,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표명
-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2월 10일 공개
-
포드, 머스탱 마하-E로 3년 연속 파이크스 피크 도전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유머] 엄마한테 장난 치는 아들
- [유머] 미국에서 발견된 싱크홀 내부모습
- [유머] 국내 주요 라면 매운맛 지수
- [뉴스] 서울 대학 문·이과 합격생 내신 격차 더 벌어져... 이과생 내신 2.08등급 vs 문과생 2.58등급
- [뉴스] '이 작은 구멍으로 소통하라고요?'... 용산구 주민센터 민원창구 아크릴판에 불만 접수
- [뉴스] '임신 폭로' 서민재 근황 전했다... '아이 친부, 여전히 연락 없어'
- [뉴스] 30살에 결혼한 강소라, 결혼 하고 싶다는 이은지에 '결혼 빨리 하지마'... 이유 들어보니
- [뉴스] '올데프에 악감정 있나' 팬들 어리둥절하게 만든 '별밤' 김이나 발언들
- [뉴스] '짧은 치마 입고 골프하는 백지영... 골프 너무 싫었다' 정석원 폭탄 고백
- [뉴스] 뷰티숍 세면대에 대변 테러... 항의하자 '아기 씻길 수도 있지, 싸가지 없네' 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