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8 14:25
BYD, 깜짝 놀랄 저가 전기차 출시 예고... 2030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중국 정부가 니오, BYD 등 전기차 업체와 CATL을 비롯한 배터리 업체 간 연합체 'CASIP'을 설립하며 2030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중국 최대 친환경차 업체 BYD가 향후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공유했다.
지난 주말 중국 전고체 배터리 혁신 및 개발 서밋 포럼에 참석한 BYD 리튬 배터리 자회사 CTO 쑨 화쥔(Sun Huajun)은 '전고체 배터리에 황화물 전해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BYD가 어떤 종류의 에너지 밀도를 목표로 하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회사가 20Ah, 60Ah 전고체 배터리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라고 언급했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BYD 측은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인 이후 2030년부터 대량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번 포럼에선 그동안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지속해 왔다고 밝히고 2027년 중급 및 하이엔드 전기차 탑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생산 비용을 낮춰 2030년에서 2032년 사이에는 보다 저렴한 전기차에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YD는 장기적으로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배터리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BYD 수석 과학자 리안 유보(Lian Yubo)는 '전고체 배터리가 대량 생산되더라도 리튬 인산철 배터리는 향후 15~20년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저가형 전기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편 중국 내 자동차 제조사 및 배터리 업체 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은 더욱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는 프로토타입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400Wh/kg이며, 2025년 해당 수치가 600Wh/kg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6년에는 해당 배터리의 대량 생산을 위한 설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체리자동차는 자사 전고체 배터리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
또 지난해 3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IM 모터스는 완전충전시 최대 1000km를 달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 양산 계획을 밝히고 L6 세단이 초고속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대량 양산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 [뉴스]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