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지프, 차세대 전기 오프로드 아이콘 '리콘' 디자인 공개

지프 리콘 티저 공개(지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프 브랜드가 올 연말 글로벌 출시를 앞둔 차세대 전기 SUV '리콘(Recon 4xe)' 디자인을 우선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로 선보인 지프 리콘은 완전히 재설계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일부 외신은 리콘은 앞서 선보인 왜고니어 S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이 경우 500마력 최고 출력과 710Nm 최대 토크의 듀얼 모터 설정을 바탕에 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해당 모델에는 100.5kWh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최대 483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전망이다. 

지프 리콘 티저 공개(지프)

앞서 지프 브랜드는 2022년 리콘 출시 계획을 처음 밝히고 해당 모델이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으로만 출시되고 탈착식 도어와 원터치 파워 루프 등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당 모델에는 셀렉 터레인 지형반응 시스템을 비롯해 e-락 액셀, 언더 바디 보호, 견인 후크, 오프로드 타이어 등으로 다양한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