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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승하는 거죠. 정의선 회장, 기아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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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8 14:25

'올해도 우승하는 거죠' 정의선 회장, 기아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깜짝 방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기아)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기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전지 훈련 중인 기아 타이거즈 스프링 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해 7년 만의 정규 시즌, 12번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 회장은 현지시간 16일 미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에 위치한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The Clubhouse Baseball)을 찾아 훈련 중인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현대차그룹 구성원에게 큰 기쁨이 됐다'라며 “지난해 11월 축승연에 폭설 때문에 참석을 못했는데, 이렇게 전지훈련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승부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건강도 중요하니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 컨디션과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했고, 주장인 나성범 선수가 팀을 대표해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대형 사인볼을 정의선 회장에게 선물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정 회장은 또 “모기업이 자동차 회사인만큼 차량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보는 것도 좋겠다”며 즉석에서 기아 타이거즈 구성원들을 17일 어바인 내 위치한 기아 미국 판매법인(KUS)과 미국 디자인센터 등 사업장에 초대하고 선수단을 위한 식사 자리 마련 및 메뉴 선정까지 꼼꼼히 챙겼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바쁜 일정 중 전지훈련장을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고,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당부의 말씀을 잊지 않고 이번 시즌도 힘을 내 즐겁게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1월 25일부터 2025 시즌 대비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며, 전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2명, 선수 38명(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 등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오는 20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4일까지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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