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7 14:25
푸조, 작년 전기차 2배 증가 '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 될 것'
푸조 2025 E-라이언 데이(푸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푸조 브랜드 새로운 CEO 알랭 파베이(Alain Favey)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E-라이언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 비즈니스 로드맵과 목표를 밝혔다.
그는 “이미 출시된 전기차 라인업 외에도 고객 중심의 접근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푸조의 밝고 성공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우리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푸조는 세계적으로 약 11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로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 개인 고객 대상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에 올랐으며, 유럽 B 세그먼트 및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부문 리더 자리를 유지했다.
뉴 푸조 e-3008(푸조)
올해 한국 시장에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뉴 푸조 3008은 유럽에서 12만 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했으며, 이중 전기차 모델인 E-3008이 22%를 차지했다.
푸조 브랜드는 올해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주력 차종은 조만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고성능 버전의 E-3008과 E-5008이다. 해당 차종은 기본 전륜구동 213마력 전기 모터에 추가로 112마력 후륜 전기 모터를 장착해 총 325마력 듀얼 모터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한다. E-5008은 올해 5인승 버전 출시도 예정됐다.
푸조 E-3008 및 E-5008 롱 레인지 모델은 각 700km 및 668km의 1회 주행거리(WLTP 기준)를 제공, 경쟁 차종 중 최장 수준을 자랑한다. 두 차종에는 새로운 배터리 예열 시스템이 적용됐는데, 이는 실내 예열 시스템과 연계돼 추운 날씨에서도 장거리 주행 시 충전 시간을 최적화한다.
뉴 푸조 e-3008(푸조)
향후 배터리 예열 시스템에는 트립 플래너(Trip Planner)를 통한 자동 관리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전자가 충전 계획을 세우면 배터리 예열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최적의 상태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푸조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동일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폭넓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특히, 푸조의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36마력의 차세대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주행 중 배터리가 자동 충전돼 저속에서 추가적인 토크를 제공하며 연료 소비를 최대 15%까지 절감한다. 도심 주행에서도 최대 50%는 100%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뉴 푸조 e-3008(푸조)
푸조는 이같이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기반으로 유럽 대중차 시장에서 전기차 분야 리더가 나가겠다는 야심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멀티-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부터 전기차, 소형차부터 SUV, 경상용차(LCV)까지 모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푸조는 본 프리(Born Free)와 언더 더 폴(Under The Pole) 등 환경 보호 협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푸조는 본 프리의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기금 지원, 차량 제공 및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본 프리에 픽업트럭을 제공할 계획이며, 해양에 대한 이해와 보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언더 더 폴 협회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자동차, 다이빙, 과학 연구 분야의 주요 행사에서 공동 발표 및 물류 지원 차량 제공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유머] 학생 한명이 임산부를 폭행하고 있었다 도와줬다
- [유머] 신박한 에어백 사용법
- [유머] 콜라 하나만 사와줘 사과 있으면 5개 사와줘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뉴스] 사회 분야 대선 토론회, 정책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
- [뉴스] 정형돈 '부모의 불안, 아이에게 전달돼'... 불안장애 어려움 고백
- [뉴스] 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으로 검찰 송치
- [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술집서 사진만 찍고 술은 안 마셔' 해명
- [뉴스] '장애인 화장실 왜 쓰냐' 지적당하자 휠체어 탄 장애인 폭행한 50대 남성
- [뉴스] '밀양 성폭행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했던 유튜버, 재판서 '징역 2년6개월' 선고받았다
- [뉴스] '새끼 고양이 8마리 박스에 담아 유기한 사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