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조회 3,1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4 14:25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SAIC-GM이 2025년 2월 10일, 자사의 스마트 콕핏에 딥시크(DeepSeek)-R1 추론 AI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AI 기술은 캐딜락과 뷰익 브랜드의 신형 차량에 곧 적용될 예정으로, 운전자와 차량 간 상호작용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AIC-GM은 AI 모델 도입과 함께 '통합 엣지-클라우드 AI 모델 허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허브는 딥시크의 고도화된 추론 기능과 바이두의 ERNIE Bot의 생성 AI 기능을 결합해 이중 AI 모델 간 협력적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 검색과 생성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AI 모델 허브는 단순히 명령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사용자 요청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췄다. SAIC-GM 측은 '이번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콕핏이 인식, 추론, 사고, 상호작용의 경계를 넘어 AI 기반 지능형 객체로 진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업계 전반에 걸쳐 딥시크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리자동차, 지커, 둥펑자동차, 보야, GAC 그룹, 바오준, IM모터스, 창안, 리프 모터 등 다수의 브랜드가 딥시크 AI 모델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IM모터스는 2월 10일, 딥시크의 AI 대형 모델을 자사 스마트 콕핏 시스템에 통합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둥펑자동차 역시 딥시크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전액 출자한 브랜드의 전체 승용차 라인업에 적용하며 AI 기술 강화에 나섰다.
이처럼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딥시크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콕핏 경쟁이 본격화되자,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1일 기준 테슬라 주가는 328달러로, AI 기술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기차 및 스마트카 시장에서 AI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SAIC-GM은 향후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3년 만에 바뀌는 운전면허증·보행 약자 위한 교통안전 강화 추진
-
[시승기] 더 커진 차체와 첨단 기술 앞세워 돌아온 ‘신형 팰리세이드’
-
KGM, 재무구조 개선 목적 액면가 조정 무상감자 진행...경영정상화 속도
-
[영상] 미국 자동차 시장, 관세 여파로 가격 급등 우려
-
[스파이샷] 2026년형 마쓰다 CX-5, 하이브리드 탑재 예정
-
[스파이샷] 다치아, 2026년형 산데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중
-
벤츠 S580 4MATICㆍ아우디 등 수입차 11개 차종 1만5671대 자발적 리콜
-
'MINI EV 어벤저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에이스맨 등 3종동시 출격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혁신 선도ㆍ글로벌 고객 확대ㆍ한계 없는 성장’비전 선포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순회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캠페인 호남 지역 실시
-
메르세데스-벤츠의 강력한 퍼포먼스 즐기기 ‘AMG 및 SUV 익스피리언스’ 참가
-
BYD, 신의 눈으로 테슬라 모델 3 겨냥한다던 'Qin L EV' 출시 돌연 연기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격 선언. 차세대 골프는 전기차, 리비안과 공동 개발
-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
FMK, 부산서 테일러 메이드 고객 행사 성료
-
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
실속형 트림 추가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급속 충전 47분→32분
-
금값만 3000만원, 벤틀리 '더 블랙 로스' 공개... 우핸들 단 3대 생산
-
[시승기]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30년 전통, 기본이 화려해진' 미니밴
-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브레이크' 샤오미 SU7 울트라, 10일 만에 '반파'
- [유머] 다섯 쌍둥이 부부가 국민대표 80인에 뽑혀서 화난 사람
- [유머] 태국의 귀멸의 칼날 포스터
- [유머] 실업급여 담당자가 말하는 실업급여 현실
- [유머] 여성병역법 개정안 발의
- [유머] 상대가 먼저 때렸다 정당방위다
- [유머] 진짜 안경잡이와 가짜 안경잡이
- [유머] 나는 생존자다에 나오는 언론인들 패기
- [뉴스] 5년 전 아들 떠나보낸 개그우먼, 둘째 임신 소식 발표... 오나미·김민경 눈물바다
- [뉴스] 김동현·정찬성 제자 4인, 22일 '로드 투 UFC' 준결승 출전
- [뉴스] 허위로 '초과근무' 작성해 부정수급 타낸 성동구청 공무원들
- [뉴스] 싸이 다녀간 속초, 단 하루 75억 쏟아졌다... '흠뻑쇼' 경제효과 폭발
- [뉴스] '너무 부족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무궁화호 참사에 공식 사과
- [뉴스] 국회, 픽시자전거 '도로주행금지·방임 부모' 처벌 추진... 중학생 사망 후폭풍
- [뉴스] '케데헌' 전세계 뒤집어놓자... 영화 팬들에게 李대통령이 전한 깜짝 소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