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4 14:25
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테슬라 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국무부가 2025 회계연도 조달 계획에 4억 달러, 한화로 약 5700억 규모 '전기 장갑차(Armored electric vehicles)' 구매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잠정 확정하며 트럼프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이해충돌이 도마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국무부 조달 계획을 담은 문서를 바탕으로 '전기 장갑차 구매 4억 달러'가 사실상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사이버트럭 구매가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다음에 이뤄진 부분에 주목하고 국무부가 사이버트럭을 선택한 건 이례적이며 이는 이해충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가능성이 높은 전기 장갑차 조달 계약은 약 320개 국무부 조달 계획 중 가장 많은 비용이 사용되는 항목이라고 전했다.
또 국무부 구매 대상 목록에는 사이버트럭 뿐 아니라 BMW X5, X7에 대한 4000만 달러 등 다른 장갑차 계획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는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지자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를 부인하며 '테슬라가 4억 달러를 받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 적어도 아무도 나에게 해당 계획을 언급한 바 없다'라고 말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테슬라 웹사이트 캡처)
또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는 해당 계획은 확정된 게 없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 시절부터 국무부는 전기 장갑차 생산과 관련된 민간 기업 조사를 실시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업계는 이번 이슈는 일론 머스크의 다양한 사업 분야와 모든 정부 지출을 조사하는 DOGE 수장으로서 그의 강력한 역할 사이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의 회사가 지난 5년 동안 13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정부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부분은 민간 항공 우주 분야의 스페이스 X를 통해 체결됐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백악관 직책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첫 전기차 10월 9일 공개… 가격 50만 유로 이상
-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ㆍ폴스타 4 생산까지 부산공장 혼류 생산 라인 완료
-
[시승기] 볼보의 차세대 전기 SUV EX30 '테슬라 다음은 내가 주인공'
-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베스트셀링 모델 기반 한정 온라인 에디션 4종 출시
-
기아, 전기차 라이프 토탈 케어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신규 출시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즈닷컴 ‘2025 최고의 차 어워즈’ 4개 최다 수상
-
'두통 그리고 암 유발' 작년 신차 중 독성 물질 초과 배출한 단 1개의 차
-
KGM 액티언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모델 출시...120만 원 선택 사양
-
중고차 시세 2월 6.86% 하락 전망... 스파크ㆍ레이 등 경차 인기 시들
-
도요타의 역발상, 다 짐싸는 중국 상하이에 단독 공장... 렉서스 EV 생산
-
현대모비스, 빅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데이터맵으로 효율성 극대화
-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 오픈
-
KGM, 액티언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출시
-
미국 루시드, 1월 판매 51% 증가
-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모델3 보험 보조금 8,000 위안 제공
-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철회 결정
-
아우디, 독일 잉골슈타트에 전기차 충전 테스트 센터 개설
-
GM, 혼다로부터 크루즈 지분 인수 완료
- [유머] 990원 소금빵 만들어 팔고 받은 공문
- [유머] 층간소음 치료제
- [유머] 성범죄 처벌된 난민
- [유머] 쿠팡에 분노하는
- [유머] 63km 마라톤 생각보다 쉽던데요?
- [유머] 여자들은 잘모르는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몸매
- [유머] 당근마켓 근황
- [뉴스] 방송 중인 BJ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유튜버가 경찰 조사에서 밝힌 범행 동기
- [뉴스] '대마 젤리' 섭취하던 40대 여성, 15살 연하 남친한테 몰래 먹였다가 결국...
- [뉴스] 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반값' 할인한다... '26일부터 선착순 판매합니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ㆍ정청래 대표 중 한 명 데려가겠다' SNS에 글올린 협박범 잡고 보니...
- [뉴스] 강남 도산공원서 30대 여성 음주운전, 임신부 포함 5중 추돌사고 발생
- [뉴스] 당진 석문방조제서 50대 해루질객 사망... 이달만 3번째 익수사고
- [뉴스] LA FC, 손흥민 활약에 '잭팟' 터졌다... '유니폼 판매량서 리오넬 메시 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