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조회 5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4 14:25
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테슬라 소셜미디어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국무부가 2025 회계연도 조달 계획에 4억 달러, 한화로 약 5700억 규모 '전기 장갑차(Armored electric vehicles)' 구매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잠정 확정하며 트럼프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이해충돌이 도마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국무부 조달 계획을 담은 문서를 바탕으로 '전기 장갑차 구매 4억 달러'가 사실상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사이버트럭 구매가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다음에 이뤄진 부분에 주목하고 국무부가 사이버트럭을 선택한 건 이례적이며 이는 이해충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가능성이 높은 전기 장갑차 조달 계약은 약 320개 국무부 조달 계획 중 가장 많은 비용이 사용되는 항목이라고 전했다.
또 국무부 구매 대상 목록에는 사이버트럭 뿐 아니라 BMW X5, X7에 대한 4000만 달러 등 다른 장갑차 계획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는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지자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를 부인하며 '테슬라가 4억 달러를 받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 적어도 아무도 나에게 해당 계획을 언급한 바 없다'라고 말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테슬라 웹사이트 캡처)
또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는 해당 계획은 확정된 게 없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 시절부터 국무부는 전기 장갑차 생산과 관련된 민간 기업 조사를 실시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업계는 이번 이슈는 일론 머스크의 다양한 사업 분야와 모든 정부 지출을 조사하는 DOGE 수장으로서 그의 강력한 역할 사이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의 회사가 지난 5년 동안 13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정부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부분은 민간 항공 우주 분야의 스페이스 X를 통해 체결됐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백악관 직책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재규어랜드로버, 2030년까지 9개 럭셔리 EV 출시 '4200억 규모' 전기차 테스트 시설 공개
-
전기차용 전동 액슬, X in 1(엑스인원)형이 주류로 부상한다
-
르노, 발레오와 800V 전기차용 모터 개발한다
-
도요타 쿠라가이케 · 산업기술 기념관서 찾은 '방직기에서 시작된 車 만들기'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타이칸' 첫 부분변경…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집중
-
[아롱 테크] 이건 몰랐지? 타이어 사이드월 숫자와 기호에 담긴 엄청난 정보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국내 공개...뒷좌석이 예술
-
페라리, ‘296 챌린지’ 공개...챌린지 최초 6기통 엔진 탑재 최고출력 700마력 발휘
-
GM크루즈,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운행 중단
-
281. 전기차 판매는 증가하지만, 속도와 전술은 업체마다 크게 다르다
-
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신설된 WRC 중부 유럽 랠리 12라운드 '티에리 누빌' 우승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개최 도시와 아이온 소재 세계 여행 콘셉트 아트워크 공개
-
현대차, 주요 관광지 및 셔틀버스 주차장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모터스포츠를 위한 공력 성능 향상' 현대차, 신형 아반떼 N1 컵 카 공개
-
내달 국내 출시되는 토요타 비장의 연비 괴물 '5세대 프리우스'
-
현대차, 모터스포츠와 축구의 재미를 동시에 전북현대모터스 구장 내 '현대 N 라운지' 조성
-
제너럴 모터스,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위해 '2023 SWE 코리아 컨퍼런스' 참가
-
[EV 트렌드] 쉐보레 차세대 볼트 EV, LFP 배터리 사용하는 북미 최초의 얼티엄 차량
-
폭스바겐그룹, 도전적 환경 속에서 올해 9월 기준 견고한 실적 달성
-
[컨슈머인사이트] BMW ‘5 시리즈’ 수입차 구입의향 10%장벽 첫 돌파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뉴스] 전현무 사는 그집 '63억' 신고가 찍었다... '평당 1억'
- [뉴스] 비현실적 비주얼 뽐낸 '엔믹스' 설윤·배이... 새 미니앨범 포토 공개
- [뉴스] 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 [뉴스]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차원이 다르다'
- [뉴스] 시험관 성공한 김지혜, 6년 만에 첫 임신... 쌍둥이 태동 듣고 오열했다
- [뉴스] 한국 경제, 날개가 없다... 기준금리 2.75%로 인하, 성장률 전망치 1.9→1.5%
- [뉴스] 지병 앓던 40대 기초수급자 남성... 광주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