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2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2-14 14:25
흥행 조짐 보이는 중국 BYD 아토3... 사겠다, 2주 만에 5배로 급상승
출시 전후 6주간, BYD 아토3 구입의향 추이 비교. (컨슈머인사이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BYD가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아토3’ 구입 의향이 2주 만에 5배나 상승했다. 구입의향이 5%대로 높지는 않지만 브랜드를 어떻게 알리고 초기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어떤 방향으로 확산하느냐에 흥행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BYD 아토3 구입의향은 공식 출시 전 1%대에 머물다가 출시 후 급등해 최근 2주 연속 5%를 기록했다.
이전 조사의 평균 구입의향률(출시 전 5%, 출시 후 8%대)에는 3~4%p 낮은 수준이지만 상승 추세와 함께 가파른 인지율 상승세는 주목할 만하다. 출시 전 6주간 내내 3%대를 유지해 전체 평균(14%대)에 크게 미달하다가 출시 후에는 22%(W+2), 24%(W+3)로 급등해 단기간에 평균(각각 22%, 23%)을 따라잡았다.
예상보다 낮은 판매가격이 관심을 끌고 있지만 아토3의 인지율과 구입의향은 기아 ‘EV3’(60%, 22%),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45%, 14%)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비슷한 수입 전기 SUV 모델인 볼보 ‘EX30’(13%, 6%)과 비교하면 인지율은 크게 앞서고 구입의향은 엇비슷하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BYD 아토3.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토3의 급상승 이유는 무엇보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아토3 가격은 일반 모델이 3150만 원, 플러스 모델은 3330만 원으로 보조금을 반영하면 최상위 트림을 31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반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높은 거부감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BYD 상륙 전인 작년 9월 AIMM 조사에서 중국 브랜드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는 9%에 그쳤다. 국내 소비자의 인식이 좋지 않은 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국산 전기차보다 보조금이 적은 것도 약점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중국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가격 조건에 따라 소비자의 구입의향이 급등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앞선 AIMM 조사에서 중국 브랜드 전기차 값이 국산의 70~80% 수준이면 29%, 50~60% 수준이면 61%가 구입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동일한 조건(최상위 트림, 보조금 반영)에서 EV3가 4043만 원, 코나 일렉트릭이 3994만 원이다. 따라서 아토3 가격이 70~80%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30%가량의 소비자는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벤틀리 16대 한정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서 세계 최초 실물 공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어린이날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제네시스 - 영국 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전시 개막
-
한국토요타자동차, 커넥트투에서 가정의 달 맞이 ‘GR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 진행
-
GM 한국사업장,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 맞아 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
스카니아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 지역 초등학생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실시
-
JLR 코리아,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한 미래 혁신 전략 ‘원(ONE)’ 발표
-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
비스테온-퀄컴, AI 기반 차세대 콕핏 시스템 공동 개발
-
닛산, 중국 우한 공장 생산 중단…실적 부진 및 경쟁 심화 영향
-
창안자동차, 상하이 모터쇼서 미래 전략 발표…신에너지·지능화·글로벌 확장 '삼각편대' 구축
-
한국자동차연구원,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모두 하나로' JLR코리아 원(One) 전략 공개
-
벤틀리, 마지막 W12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 최초 공개...무한 비스포크 옵션
- [유머] 누르면 아빠가 좋아서 번쩍 안아주는 버튼
- [유머] 너무 졸려서 10분 자고 일어났는데...
- [유머] 젓가락질 신유형
- [유머] 병원 교수들이 좋아하는 환자 유형
- [유머] 올바른 맥주 배열 순서는 무엇일까?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청바지
- [유머] 사장님도 맛있어보인다고 인정한 배민 리뷰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