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3 14:25
'저력을 보여 주겠어' 폭스바겐,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2년내 출시
폭스바겐이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티저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이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 줄 신차 공세 강화에 나선다. 폭스바겐은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를 포함, 2027년까지 총 9종의 신차를 출시, 글로벌 기술 선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3단계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CEO는 지난 5일 가진 업무 미팅에서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미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력을 다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라며 '매력적인 e-모빌리티를 소개하는 것이 폭스바겐의 약속”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직원들에게 미래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로운 엔트리급 모델의 콘셉트카는 오는 3월 초 공개, 2027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본 가격은 약 2만 유로(한화 약 2990만 원)로 예정돼 있다.
MEB 플랫폼에 기반을 둔 엔트리 모델은 2026년 출시될 기본 가격 2만 5000유로(한화 약 3600만 원) 미만의 ID.2all의 양산 버전과 더불어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2019년 ID. 패밀리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35만 대 이상의 ID. 모델을 팔았다.
(왼쪽부터)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사협의회 의장,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 우베 슈바르츠 볼프스부르크 공장 매니저. (폭스바겐)
폭스바겐 브랜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볼프스부르크에 대한 비전도 발표됐다. 토마스 셰퍼 CEO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인 SSP(Scalable Systems Platform)에 기반한 차세대 순수 전기 골프와 전기 티록(T-Roc)을 볼프스부르크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인 SSP는 통일된 시스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완전 디지털화, 고도화된 확장성 등 여러 측면에서 다음 세대로 진화한 성능을 지녔다.
한편 폭스바겐 임직원들은 지난 12월 “미래 폭스바겐(Zukunft Volkswagen)”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대량생산 제조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트리플 A’ 3단계 전략을 밝힌바 있다.
이는 비용 구조 최적화 및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가속화(Accelerate)', 2027년까지 ID.2all 양산 모델 및 엔트리급 전기차를 포함한 9종의 신차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는 '공략(Attack)',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대량생산 브랜드로 거듭나 '시장 주도(Achieve)'를 달성하는 전략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유머] 괴로운 야구 심판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뉴스] '비난만 있고 정책은 실종, TV 끄고 싶었다'... 국민들 부글부글 끓게 만든 2차 대선토론
- [뉴스] 한동훈 '친윤 구태 청산은 국민의힘, 보수, 그리고 대한민국 살리는 길'
- [뉴스]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 '6.3 대선' 하루 전인 6월 2일 개봉한다
- [뉴스] 배우 권율, 오늘(24일)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 '평생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 만나'
- [뉴스]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다음은 이강인인다... PSG, '챔피언스리그' 우승 노린다
- [뉴스] 손흥민, 카퍼레이드에서 선글라스 쓰고 댄스까지... 팬들과 커리어 첫 '우승' 기쁨 나눴다
- [뉴스] 동료들 트로피 찾아 떠나는데도 '토트넘' 지킨 손흥민, '내가 남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