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9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조회 3,4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2 14:25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중형급 전기 SUV를 개발 중이다. 최근 북극권 인근 라플란드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는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로 추정된다. 신형 벨라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거리, 성능,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개발되고 있으며, 포르쉐 마칸 EV를 겨냥한 경쟁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새로운 벨라는 JLR의 전동화 모듈러 아키텍처(EMA)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는 JLR이 향후 선보일 전기차 라인업을 위한 신규 플랫폼으로, 영국 할우드(Halewood)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벨라를 시작으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전기차 후속 모델도 같은 공장에서 조립될 계획이다. 현재 공장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신형 벨라는 올해 안에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JLR은 최근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경쟁사에 비해 다소 늦은 행보를 보였다. 지금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로는 재규어 I-페이스와 레인지로버의 전기차 버전만을 선보였으며,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독일 브랜드들은 이미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벨라는 영국 솔리헐(Solihull)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후속 모델은 새로운 생산 기지에서 조립된다. 또한 기존의 D7 플랫폼 대신 EMA 플랫폼을 적용해 완전 전동화 모델로 개발된다. EMA 플랫폼은 2021년 처음 발표된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벨라를 비롯한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 후속 모델들은 전기차 전용으로만 개발될 것이 확정되었다.

EMA 플랫폼의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형 전기 SUV인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의 전동화 모델이 사용할 MLA 플랫폼과 차별화된, 보다 도로 주행 중심의 구조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유머] 짐 수업에 나타난
- [유머] 한국 치안 좋다는 것도 옛말이네
- [유머] 스윗한 국가인원위원회 근황
- [유머]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 [유머] 초코우유의 비밀
- [유머] 해방 JPG
- [유머] 지피티 드립 레전드
- [뉴스] '데뷔 2주년' 라이즈, 저소득 가정 환아 위해 1억 기부... 팬들도 동참
- [뉴스] 'FT아일랜드 시절 거만했다'... '국밥집 사장님'된 송승현, 은퇴 후 심경 밝혀
- [뉴스] 옥주현, '옥장판' 논란 3년 만에 진짜 속마음 털어놔... '떳떳했는데 일 너무 커져'
- [뉴스] 자연이 만들어낸 유산... 적벽강 페퍼라이트 '후추 암석' 천연기념물 된다
- [뉴스] 천경자 딸 '미인도는 위작' 주장했지만... 대법원서 국가배상소송 패소
- [뉴스] 고현정, 파도에 휩쓸릴 뻔한 아역배우 온몸 던져 구했다... '생명의 은인' 미담 전해져
- [뉴스] 박한별, '버닝썬 논란' 이후 6년만에 돌아온다... '밭에서 온 그대' 주연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