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조회 2,1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0 14:25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BYD가 6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에 새로운 컴팩트 전기 SUV ‘BYD ATTO 2’(중국명: BYD Yuan U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TTO 2는 스마트한 도심형 전기차를 원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편안함과 기동성을 모두 제공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BYD의 스텔라 리(Stella Li)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중요한 모델을 2025년 초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유럽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ATTO 2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모델이다. 배터리 기술과 차량 아키텍처에서 BYD의 강점을 결합한 ATTO 2는 도심형 SUV로서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TTO 2는 130kW 출력과 290N·m 토크를 발휘하는 전륜 구동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9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160km/h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12km이며, 도심 주행 기준으로는 최대 463km까지 가능하다.
차량 크기는 전장 4,310mm, 전폭 1,830mm, 전고 1,675mm로, 2,620mm의 긴 휠베이스를 갖춰 동급 SUV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었으며, 밝은 컬러의 그릴 장식이 시각적 존재감을 높인다.

ATTO 2는 ▲이코노미 ▲스탠다드 ▲스포츠 ▲스노우 등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해 효율적인 연비 관리, 일상 주행, 역동적인 가속, 저마찰 노면에서의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동 선셰이드는 여름철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BYD는 ATTO 2를 올 초 일부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점진적으로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BYD는 유럽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를 포함해 총 9개 모델을 출시했다.
BYD는 아직 ATTO 2의 유럽 공식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에서 판매되는 Yuan UP(ATTO 2의 중국 내수명)의 가격은 96,800~119,800위안(약 13,280~16,430달러) 수준이다. 지역별 가격 전략, 세금, 수입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유럽 시장에서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
GM, 뉴욕 엔진 공장에 1조 2천억 원 투자…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미 정부 정책 변화 대응
-
EU, 2025년 CO2 배출 목표 완화 최종 승인… 자동차 업계 숨통 트이나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
고성능 전기 SUV 4종 비교…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은?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유머] 인종차별이 없어져서 행복하다는
- [유머] 2025년 기준 여권 파워
- [뉴스] 자기 이름 내건 하이볼 론칭 파티에 또 40분 늦어... '지각대장' 지드래곤 변명 들어보니
- [뉴스] 이 대통령 장남, 오늘(14일) 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초대받은 하객들 봤더니
- [뉴스] '배변 처리 안 돼 지저분'... '반려견 산책 막아달라' 청원에 주민 찬반 투표 결과 나왔다
- [뉴스] 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500만원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 [뉴스] 스우파2' 미나명, 6년 열애 ♥훈남 남편과 결혼식... 직접 현장 공개
- [뉴스] 음주운전으로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엄마 사망케한 20대... '숨진 동승자가 운전 강요해'
- [뉴스] 뮤지컬 배우 박준휘·우진영 '불륜설' 해명... '부적절한 관계 없었다' 결백 주장